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를 쓸 때 자주 하는 실수 6가지

안녕하세요, 데이터리안 민주입니다. 데이터리안에서 운영하는 SQL 데이터 분석 캠프에서는 수강생 분들의 프로젝트 피드백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피드백을 계속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가 눈에 띄더라고요.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를 써보고 있는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런 고민을 종종 보내주세요. 데이터 분석 공부를 하는 많은 분들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하실 텐데 다들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이 글에서는 몇 가지 예시와 함께 자주 하는 실수가 어떤 것이 있는지 보여드리고, 어떻게 하면 이런 실수를 피할 수 있는지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트폴리오 작성을 조금 더 쉽게 하실 수 있는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1. 결과를 알아볼 수 없음

그래프를 그리는데 제목이 없다거나 축이 없다거나 수치에 단위가 빠져있다거나 범례가 없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그래프에 있는 정보를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습니다.

 

2. 헷갈리는 표현 쓰기

명확하게 표현해 주는 게 중요해요. 같은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비슷한 용어를 여러 개 섞어서 쓰고 있다든지, 영문과 한글 표기를 섞어서 하는 것도 읽는 사람의 집중력을 흐리게 할 수 있어요.

 

3. 기준을 정할 때 비즈니스적 설명 없음

분석을 하다 보면 기준을 정할 일이 참 많은데요. 이 기준을 정하는 건 데이터 밖의 영역일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평균 재방문 주기가 일주일이니까, 라고 하는 건 좋은 기준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주일에 한번씩 콘텐츠를 업로드하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재방문 하는지 살펴보자’ 는 식으로 비즈니스 맥락이 있어야 좋은 기준을 정할 수 있어요.

 

4. 멋있는 툴에 연연하기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려는데 어떤 툴을 배워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멋진 툴을 쓴다고 좋은 시각화가 되는 건 아닙니다. 좋은 시각화는 도구를 가리지 않아요.

특정 툴을 내가 사용할 수 있고 그 능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사용하시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굳이 어려운 툴을 배워서 사용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5.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 쓰기

멋진 분석 기법으로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서 잘 모르는 분석 기법을 써서 프로젝트를 하면 오히려 잘 모른다는 사실이 보여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요.

면접에서도 “왜 이 방법으로 분석하셨어요?” 하는 질문을 받을 수 있으니까 분석을 하면서 이 부분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6. 읽는 사람은 관심 없는 프로젝트 과정에 대해 서술하기

저도 취준생 때는 뭐라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 프로젝트 내용을 세세하게 작성했었어요. ‘이 프로젝트 이렇게 열심히 했어요!’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근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정보가 뜬금없이 느껴진다거나 맥락 연결이 안 돼서 이해를 방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자주 하는 실수를 모두 피하고 나면,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면 더 좋겠죠?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팁 4가지에 대해서는 2월 세미나에서 이야기해 볼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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