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수리 후기

macbook pro 수리 후기

얼마 전, 업무에 사용하는 macbook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다음날 오전에 전원을 키는데 켜지질 않음.. 음?

부랴부랴 분당 서현역 근처에 정식 수리센터 투바라는 곳을 방문

30분 걸려 1차 점검을 마친 직원이, 2년이 넘지 않았고

외부 압력이나 침수로는 보이지 않기 떄문에 무상 수리해주겠다고 함. (yes!)

작업하는 코드를 원격 브랜치에 push 하질 않아 지난 1주일의 작업이 날아감.. 아..

눈물 - 상황별 짤방 모음 - 오늘의짤방  

그러고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물 자국이 보인다며 197만원의 유상수리 가능하다고 함

그떄부터 심장 박동이 out of control, 197..?? 197만원?????? 

좌절 - 상황별 짤방 모음 - 오늘의짤방

회사에서 pay할 테니 다른 곳에서 한번 더 견적을 보시라는 대표님.. ㅠㅠ

검색을 통해 서현역 사설 수리센터를 방문함. 헌데 견적이 매우 다름..

공식 수리센터는 메인보드 교체, ssd도 날아가고 fan도 교체하고 등등.. 그니까 부품 전부 새 걸로 교체

사설센터는 메인보드는 수리하고 fan은 좀 닦으면(?) 될 것 같고 28만원이면 될 것 같다고 함..

엄청난 가격차이로 사설센터에 수리를 맡겼고 또 중간에 키보드가 안먹는다고 수리비용 23만원 추가, 총 51만원을 지급함..

현재 2일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데이터도 보존되어 있고, 고장나기 전과 다른게 하나도 없음..

결론은 유상수리 비용이 쎄다면 사설업체 꼭 방문해보라..!!  그럼 20000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인프런

    심장을 멎게 하는 견적 비용 ㄷㄷㄷ

  • 구르는돌멩이

    또르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