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럽트안에서 변수처리

지역변수의 경우엔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더 확실하게 확인하시려면 컴파일러 최적화 옵션에 따른 기계어 번역 결과를 보셔야 하는데 어셈블리어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사실 저 역시도 어셈블리어를 보면서 분석하진 않습니다.

volatile을 붙이면 아무래도 덜 위험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한번 volatile을 붙여서 해보세요!

static도 정적변수로 함수 내에서 선언되어도 volatile 없이는 취약하지 않나요?

함수 내에서 선언된 지역변수의 경우는 volatile을 생략해도 괜찮을 겁니다.

문제는 전역변수인데 그 값이 인터럽트 함수 내에서 변하는 경우입니다.

그 경우 컴파일러가 최적화 옵션에 따라서 그 변수의 값을 임의로 바꾸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드상으로는 바꾸도록 잘 작성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그런 전역변수의 경우 앞에 volatile 키워드를 붙여서 컴파일러가 임의로 최적화 시키는걸 방지합니다.

최적화 옵션이 -0(none)으로 되어있으면 큰 문제없이 잘 동작하는데 그 외의 경우 이상하게 동작하는 경우는 변수 앞에 volatile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사실 인터럽트 안에서 값이 변하는 모든 지역변수 앞에 volatile을 붙여주는 편이 안전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