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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질문읻습니다!

23.07.27 11:59 작성 23.07.27 17:14 수정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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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전공자로써 게임 클라이언트개발자로 취업을준비하고 있고 취준기간은 지금부터 대략 7~8개월 정도로
내년 3, 4월상반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현재 1강을 완강한뒤에 3강 절반정도 보고있는데 그이후에 강의 커리큘럼을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점은 3가지 입니다.

첫째, 3강과 클리커게임코드리뷰강의를 분석한뒤 포폴을 만들고 남은시간은 좀더 c#과 유니티를 공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4강 게임서버 강의를 건너뛰고 어떤 강의를 들으면서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만약 언리얼 강의를 듣는다면 선생님 강의중 어떤강의커리를 타면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c++시리즈가 있고 새로운 ue5시리즈가 있더라구요.. 제가 짐작컨데 생각하는 방향은 c#시리즈 3강과 코드리뷰분석강의보고 그 이후에는 c++시리즈문법강의보고 입문자를 위한 ue5시리즈를 보며 언리얼 포폴을 준비하는게 최적인거같습니다.. 시간은 한정적이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요..


둘쨰, 클라이언트로 지원을 하더라도 남은기간동안 c#유니티 게임강좌 커리큘럼을 끝까지 공부해나가는걸 목표로 하는게 좋을까요??

셋째, 포폴은 클라로 지원한다면 단순 서버가없는 싱글게임포폴로 만들어도 괜찮은건가요??

마지막으로 제가 남은 취준기간동안( 7~8개월) 현실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준비해야할지에 대해 조언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c#과 유니티강의를 먼저보는이유는 학습하기에 c++과 언리얼보다 쉽고 취직을 단기간에 하고싶어서이지 크게 상관은없습니다! 제가 언리얼은 학습을 안해봤지만 만약 제가 생각한 취준목표동안 현실적으로 학습할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언리얼과 c++도 학습할 생각이 있습니다.
질문이 마지막으로 하나더 있다면 제가 목표로 한 기간동안 c++과 언리얼을학습하고 언리얼을 바탕으로한 (서버가 없는)포폴도 만들수 있는 기간이 될까요?? 그럼 취업스펙트럼이 넓어지는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지 감이 안잡혀서가 가늠이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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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즘 취업 시장이 역대급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경기도 안 좋고 게임 회사들도 박살나고 있으니 신규 채용을 안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8개월 내에 취직이 쉽지 않습니다.

C++을 공부하고 DX, UE 등을 공부해서 정통 루트로 가거나
C#을 공부하고 유니티를 파서 스타트업 수준을 노릴 순 있겠지만
꼭 무엇이 정답이고 유리하다 하긴 힘듭니다.
취업은 1년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을 만들고 싶은 생각으로 5년을 공부하면 알아서 되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1년 내에 당장 취직을 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까? 라고 묻는다면
저도 정답을 잘 모르겠네요. (운빨이 많이 작용합니다)

클라를 지망한다면 서버는 필수가 아니지만,
어차피 다른 사람보다 보여줄 것이 있어야 합격을 하는게 취업의 원리입니다.
이미 게임학과 4년제를 나오고, 학원에서 1년 폐관수련해서
C++, DX를 공부하고, UE/유니티 둘 중 하나로 포폴을 만든
취준생이 넘치는 상황에서 그보다 적게 준비해서 지원하면
당연히 합격 확률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설령 되더라도 기본 시급을 받고 일주일 내내 잡일 노가다만 시키는
떨어지느니만 못한 악덕 회사에 갈 수도 있는겁니다.

취업을 할 때 가장 좋은 마인드는
취업을 노리지 않고 스스로 게임을 출시한다는 마인드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취업은 운빨이지만, 출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C++ 알고 C#을 모르는 건 상관없지만
C#은 알고 C++을 모르면 좋은 회사는 거의 못간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