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내용과 다르게 출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데이터를 저정할때는 최대한 순수 그대로의 상태로 저장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소수점 같은 경우에도 만약 소수점 2자리면 충분하지 라고 생각하고 DB에 다 2자리까지만 넣어놨는데 나중에 4자리까지가 필요하다면 골치아픈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데이터를 DB에 저장할때 최대한 다 저장해놓고 출력할때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DB에 데이터를 넣을때는 그냥 넣어두고 출력할때 이를 제어하는게 좋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 for data in simu_data %}

<tr>

       <td style="width: 10%; text-align: center;">{{'%0.2f' | format(data.improve | float)}}</td>

       <td style="width: 10%; text-align: center;">{{'%0.2f' | format(data.itwork | float)}}</td>

</tr>

{% endfor %}

위의 코드처럼 format() 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출력될 수 있게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부동소수점의 성질이 원래 그렇습니다. DB 상의 데이터가 7.6 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DB 상의 데이터를 보는 프로그램이 그렇게 보여준것이고 실제 데이터는 7.6000000000000005 가 들어있는게 맞을겁니다.

그래서 소수점을 다룰때는 항상 소수점의 자릿수를 생각하면서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소수점의 연산 역시 결과가 내가 의도한 것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어떻게 출력하시는지 몰라 정확한 답을 드릴수 없지만 예를 들어 위의 그림에서 처럼 출력시 format() 함수를 사용하여 자릿수를 제한하는 방식을 사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소수점 연산을 하는경우도 이런 부동소수점의 특징으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처럼 사용자는 a = 0.1, b = 0.2 를 저장하고 만약 if a+b == 0.3: 이런 식의 조건문을 사용하는경우 False 가 리턴되며 프로그램은 의도하지 않은 상태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를 이해하려면 부동소수점에 대해 검색을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부동소수점을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내용입니다. [참고링크]

파이썬 공식 문서 - 부동소수점

위 링크를 참고하여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읽어보시는것도 좋은 공부가 될꺼라 생각되며 더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