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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포폴, IMGUI 관련 질문

21.06.15 05:07 작성 조회수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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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의를 몇차레 복습하고, IMGUI로 클라이언트 엔진(?)과 같이 발전 시켜 포트폴리오를 만드려고 합니다..

헌데 IMGUI를 붙이려고 보니 imgui도 렌더 시스템이 돌고 있더군요..

수업중에 만든 랜더 시스템과 imgui 자체 렌더 시스템을 통합하는게 아직 제 역량으론 힘들것 같아서 포기중에 있습니다..

목표는 지속적으로 개선가능한 클라이언트 포폴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UI를 붙여서 엔진 처럼 만들어봐야 겠다.. 생각 했다 IMGUI를 붙이는 과정에서 바로 막히네요...

1. 클라이언트 포톨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2. IMGUI을.. 적용하려면.. 어떻게 접근 하면 좋을지

3. 혹시 IMGUI나 MFC 등을 써서 다이렉트 작업물을 좀더 발전 시키는 수업은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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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학원 1년 코스에서는 보통 마무리로 DX로 포폴을 만들긴 하는데
제 경험상 진짜 게임 '그' 자체를 만드는 과정보다
맵툴이나 네비메쉬 등의 노가다 작업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회사의 클라 실무자들 중에서도
DX나 OpenGL 등의 그래픽스 지식이 있는 사람들 비중이
잘 쳐줘도 25% 정도 될까 말까 합니다.
사실 그래픽스 지식 없이도 컴공 지식과 알고리즘등의 기본기가 있으면
상용 엔진을 이용해 충분히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죠.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DX를 이용해서 포폴을 만들어도
그 생고생을 심사관이 완전히 알아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기초적인 그래픽스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강추 드리지만
포폴을 꼭 DX로 만들어야 할까?는 살짝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였으면 그냥 언리얼 + 유니티로 포폴을 하나씩 만들고
면접에서 그래픽스 공부도 했다~ 정도로 어필할 것 같네요.

그리고 큰 회사일 수록 컴공 기본기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특히 자료구조&알고리즘 쪽은 단기간에 공부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니라
큰 회사를 노린다면 컴공 기본기에 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공부하는 내용을 블로그 등에 정리를 하면서
나중에 회사 지원을 할 때 그것을 공부의 증거(?)로 남기면 은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소식에서 공지드린 대로,
DX12 강의는 음질 문제나 커리큘럼 상의 아쉬움 등의 이슈가 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 생각입니다.
최근에 해외 서적을 몇개를 리서치 하다 보니,
간단 명료하게 전체 내용을 다룬 책들이 몇몇 있어서
전체적으로 커리큘럼을 비슷하게 따라가면서 만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mgui도 해당 책에 포함되는 내용이라 그 부분도 같이 다룰 예정이기는 하나,
당장 중요한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UE5 부터 연구를 하고
시리즈를 쭉 완성한 다음에 개편할 예정이라
그 시기는 조금 밀려서 연말~내년초에 작업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