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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21:05 작성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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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나 포인터를 통한 다형성 구현은 허용되고 

영상에서의 b = d와 같이 대입을 통한 다형성 구현이 허용되지 않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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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님의 프로필

안소

2021.01.15

안녕하세요!

Base& b1 = d; 코드를 디버깅 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b1은 d 객체를 참조합니다. 즉 동일한 해당 d 객체의 또 다른 이름은 b1이 되는 것입니다.  d 객체는 상속으로 인하여 내부에 Base 부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Base 타입의 참조 변수인 b1로 참조할 수도 있게 된 것이지만, 사실 그냥 int & ref = b; 하게 되면 b 데이터를 곧 ref 라는 이름으로도 접근할 수 있게 된 것 처럼, b 데이터의 다른 이름은 ref가 되는 것처럼, d 객체는 b1로도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b1과 d가 주소와 객체의 내용이 완전히 동일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d 는 Base로부터 상속 받은 것 + m_j 와 오버라이딩한 print() 같은 완전히 본인만의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 객체입니다. 이 동일한 d 객체를 b1로도 접근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다형성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d.print()는 가상함수를 오버라이딩한 Drive의 print()가 호출되죠. d.print()는 곧 b1.print() 이나 마찬가지입니다. b1과 d은 동일한 객체의 두 이름이기 떄문이에요. 그래서 b1.print()하여도 완전히 동일하게 d.print()는 가상함수를 오버라이딩한 Drive의 print()가 호출되며 다형성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Base b2 = d; 코드를 디버깅 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b2는 참조변수도 아니고 그냥 Base 타입의 별개의 객체일 뿐입니다. 따라서 b2는 d 객체의 사본이되, d와 완전히 별개인 Base 타입의 객체인 것입니다.(디버그 내용을 보시면 둘이 주소가 아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잇습니다. Base로부터 상속받은 내용만 같을 뿐 d랑은 별개인 객체입니다.) Base 객체이니 담을 수 있는 크기도 Derive 객체보다 작을 것이 당연합니다.  따라서 d 사본으로 b2 객체를 만든다면 d의 Base 상속 내용 부분만 b2에 복사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객체 잘림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b2에 m_i 값과 print 함수가 Base 로부터 상속받는 것으로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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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감사합니다 정말 이해가 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