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과 유니티로 만드는 MMORPG 게임 개발 시리즈]를 연재중인 Rookiss입니다.
금일 [Part6 : 웹서버 (ASP.NET Core Blazor, API)]가 오픈되어 공유 드립니다.
Part6는 MMO 기준으로 핵심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필요한 웹서버를 다루는 강의입니다.
우선 강의 특징 중 하나는 국내 최초로 ASP.NET Core 식구에 합류한 Blazor를 다루게 됩니다.
Blazor의 정식 출시가 2달도 채 안됐기 때문에 매우 생소할 수 있지만,
C# 기반 게임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은근 반가운 아이입니다.
여태 웹의 frontend는 Javascript 기반의 프레임워크 (Vue, Angular, React 등)가 대세였는데,
이번 Blazor의 등장으로 C#으로도 Single Page Application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Part6는 다른 핵심 파트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특별히 어렵지는 않지만,
그냥 알아야 할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강의를 압축하고 커리큘럼을 만드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되,
웹을 아예 모르는 분들도 어느 정도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에서 요긴하게 쓰일만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게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참고로 강의를 다 들으셔도
"음~ 뭔가 공부한 것 같기는 한데, 이걸로 뭘 하라는건지 막막하군"이라는 생각이 드실 확률이 높은데,
이는 특별히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웹이라는 분야가 처음 배울 때 원래 그렇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NodeJS나 Java Spring도 가볍게 학습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러니 일단 한 번 훑어본다는 마음으로 쿨하게 학습을 해보시고,
최종 프로젝트에서 이를 조금씩 응용하는 부분이 나오게 될겁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메일/질문으로 남겨주시는
Part7에 관해 공지를 드리자면,
오픈 시기는 아직 미정이고 전체적으로는.
- 1) [Unity2D] 입문부터 시작해서;
- 2) 기존에 만든 [게임 서버]를 더 알맞게 수정해서 연동하고;
- 3) 전투와 이동 동기화 등 핵심 컨텐츠를 만들어보고;
- 4) DB 연동을 해보면서 서버 로직을 수정하는;
일련의 단계를 거쳐서 순차적으로 만드는 쪽으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추가로 배포와 라이브 운영도 확정은 아니지만,
몇몇 질문들이 올라와 일단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배운 내용들이 다 종합해서 나오는만큼,
하나의 강의에 다 들어가지 않을 확률이 높고,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15~20시간 단위로 강의를 끊을 예정입니다.
(그러니 사실상 Part7이 8, 9까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코드를 만들고 검증해본 후,
이를 다시 강의로 녹화하는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 완료될지는 지금 단계에서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대충 윤곽이 보이면 추후 공지를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C#과 Unity로 만드는 MMORPG] 시리즈가 완료되면,
다음 강의들은 [DirectX 12], [게임 수학], [Unity Shader], [Unity 실전 모작 프로젝트], [Unreal Engine4 C++] [C++ IOCP Server] 등 그때 상황에 따라 하나를 골라서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막상 연재를 해보니 하나의 강의를 시작할 땐, 큰 결심이 필요한 것 같네요)
- 이상 잡담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