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질문 & 답변
  • 세부 분야

    취업 · 이직

  • 해결 여부

    미해결

오래 다니지 못한 회사의 경력을 적어야할지 고민입니다. (글이 길어도 꼭 봐주세요!)

22.12.10 15:18 작성 22.12.13 00:56 수정 조회수 281

0

안녕하세요! 이제 6명정도 규모의 작은 기업에 다니고 있는 1년 3개월 정도된 백엔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회사의 기술스택은 Java, Spring Boot, Mybatis, Thymeleaf를 사용하고 있습ㄴ디ㅏ. 이번에 이직 준비를 하면서 고민이 있어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 ㅜㅜ 질문 하기전에 개요 부분도 꼭 읽어주세요 ㅠ..)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원래도 8명정도(개발자 2명) 있었지만 기존에 있던 분들이 모두 퇴사하셔서 저 혼자 남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버티면서 다니다가 이번에 부장님과 과장님이 새로 입사하셨는데 그 두분은 웹에 대해 잘 모르신다하고 자바 스프링을 잘 써보지 않은신 분들이었습니다. 그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자바, 스프링 문제가 아닌 업무적인 측면에서도 Hello World 정도만 찍어보시고 "대충 이런식으로 하면 되는거 아니야?" 이렇게 접근하니 개발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개발 기간 같은 경우에도 짧게 잡아서 기능 추가 개발에만 급급하고 서비스의 소프트웨어 자체를 견고하고 탄탄하게 리팩토링할 의지가 없어보였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한달 넘게 부트스트랩으로 프론트 개발만 하고 있어서 백엔드는 전혀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단순 화면만 고치고 있습니다.) 결국 개발자 2분이 들어와도 저 혼자 개발하는 느낌이었고, 고민끝에 이직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긴 서론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질문은 2가지 입니다.

첫 번째 질문.

제가 회사에 계속 버틴 이유는 이전 경력 때문입니다. 제 첫 회사는 SI업계로 19년 11월에 입사하여 20년 7월에 퇴사하였고, 두번째 회사는 저의 방향성을 못찾아서 21년 1월에 3개월간 퍼블리셔로 웹에이전시에서 일해서 퇴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에는 21년 8월 말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신입이지만 너무 회사를 짧게 다녀서 이력서에 이 짧은 경력을 써야할지가 제 첫번째 질문입니다.

두 번째 질문.

두 번째 질문은 회사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어떻게 적어야할지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회사에서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지만 단순히 웹 개발한 것이 다였습니다. (지금까지도.) 리팩토링을 한다거나 테스트코드를 작성한다거나 최적화를 했다거나 쿼리를 튜닝했다거나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기능 개발(CRUD, ajax 통신, 회사에 필요한 기능)한 경험이 다입니다..

적을 것이 정말로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적어야한다면 어떻게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1

답변을 작성해보세요.

1

안녕하세요ㅎ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1. 저는 짧은 경력이라도 쓰고 나중에 면접에서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유가 질문주신 분께 유리한 방향이 아니라면 굳이 쓰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니 면접에서 잘 답변할 수 있을지 판단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
2. 이 부분은 하신만큼 솔직하게 작성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하신 업무가 너무 빈약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개발 블로그에 개발자로서 성장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증거물?들을 많이 올리시거나, 개인 프로젝트 등으로 보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되셨을지 모르겠네요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