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질문이요~

꾸큐 님~ 먼저 개인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완성하시고 지원하실 준비되신걸 축하드립니다.~!!

독학으로 준비한다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 관리 업무

> 워드프레스는 4~5년 전에 제가 강의를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하지만 실무에서 활용하는 곳이 지극히 한정적이다 보니까 워드프레스 기술을 쓸데가 거의 없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지금 보신 곳처럼 워드프레스로 개발된 곳에서는 필요할 것이고 또 개인적으로 개발 파트를 커버하기 위해서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은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구축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워드프레스 경험이 없는 지원자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고 매리트도 크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애플리케이션과 그로잉세일즈 대시보드 웹 프론트앤드 개발

> 말그대로 프론트앤드 개발입니다. 퍼블리셔와 다른 업무입니다. 웹 퍼블리싱이 개발 직군으로 들어가 있지만 개발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또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되어 있는거 보니까 앱 개발을 메인으로 하는 곳 같습니다.

결론으로 지원하는 회사를 너무 가리지 마세요. 지원하고 나서 면접연락오면 가는거고 안오면 못가는거고.. 지원은 편하게 하세요. 판단은 꾸큐 님 이력서를 보는 사람에게 넘어갑니다. 예를들어 경력 퍼블리셔 뽑는게 신입 퍼블리셔가 지원했다고 전화해서 뭐라하는 x아이 회사는 없습니다. 꾸큐 님은 이력서 보내시고 판단 몫은 회사가 하는거니까 지원전에 내도 될까 말까 고민 많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지원을 많이 하니까 어디에 했는지 잘 모르거든요. 저도 구직할 때 그랬구요. 그래서 저는 아래처럼 했습니다.

1) 어지간한 곳이면 클릭 몇번이면 되니가 지원한다.

2) 면접연락 전화가 오면 스케쥴 잡으면서 '회사명'을 물어봅니다. 그래야 잡코리아 사람인에서 공고를 찾아보니가요. 공고 자세히 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면접 약속한 회사에 연락해주는거죠. '언제 면접보기로 한 OOO입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사정상 면접에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수고하세요.' 몇시간 내로 연락주면 회사쪽에서도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면접 시간에 나타나지않고 전화도 안받는 무책임한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사람 뽑을 때 이런 경우 자주 겪었습니다. 면접 시간 다가오면 다른거 못하고 면접준비했는데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는 사람들... 이런때 '안와줘서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위안을 했던 생각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