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자오버로딩 기초개념 강의가 따로 있나요?

아니요! 9.1 강의가 연산자 오버로딩의 첫 번째 강의입니다. 9.1 강의만으로도 충분히 연산자오버로딩이 어떤건지 익히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낯설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 😀)

1 + 3 혹은 1.0 + 4.0 이렇게 기본 자료형 타입 (int, double 등등) 은 +, -, *, 등등 이런 연산자를 사용하여 연산하는게 가능하죠. 기본적으로 지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를들어 Cent 라는 클래스를 우리가 직접 만들고 이를 통해 찍어낸 객체끼리 + 연산을 시키고 싶다면 어떨까요? cent1, cent2 가 Cent 타입의 객체라고 가정해보면 cent1 + cent2 연산을 시켰을 때 어떤 특정 기능을 수행하게끔 하고 싶다면 바로 + 연산자 자체를 오버로딩 하면 됩니다. 이게 바로 연산자 오버로딩 개념입니다. 연산자도 함수라고 생각하고 다가가시면 편해요. 연산자도 함수라고 생각하면 이해 할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함수 바디 부분 적어주듯, Cent 타입의 객체가 파라미터로(즉, 피연산자로) + 에 들어왔을 때! 어떤 기능을 할 것인지 바디 부분에 정의해주면 됩니다. 

연산자 오버로딩은 2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함수도 전역함수, 멤버함수가 있듯이 연산자 오버로딩도 전역함수로서 오버로딩 하는 경우가 있구요, 특정 클래스의 멤버함수로서 오버로딩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전역함수로 연산자 오버로딩 

ex)  Cent operator + (Cent& cent1, Cent& cent2) 를 정의합니다.

(그냥 함수라고 똑같이 생각해보세요! 함수 이름이 operator + 일 뿐인거구요, 리턴타입은 Cent, 매개변수는 cent1, cent2 인 함수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수업에서 초반에 소개하신 add 함수랑 별반 다를게 없는 거에요. 이름만 operator + 일뿐!)

이렇게 Cent 객체 2 개를 파라미터로 받는 연산자 오버로딩을 해두면 Cent 타입의 두 객체를 피연산자로 하여 + 연산을 시키면 (c1 + c2) 이제 오버로딩 해놨던  operator + (Cent& cent1, Cent& cent2) 가 호출됩니다. 첫번째 파라미터(첫번째 피연산자)는 cent1 에 들어가구요, 두번째 파라미터(두번째 피연산자)는 cent2 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고나면 오버로딩시 정의한 내용대로 실행이 될 것입니다.

2️⃣ 멤버함수로 연산자 오버로딩

ex) Cent operator + (Cent& cent2) 를 정의합니다.

멤버함수라는건 객체에서 호출할 수 있는 함수라는거죠! 멤버함수로 연산자 오버로딩을 했을땐 다음과 같이 동작합니다. c1 + c2 하게되면 c1 객체에서 본인의 멤버함수 Cent operator + (Cent& cent2) 를 호출하구요, 멤버함수를 호출한 당사자인 c1 이 첫번째 피연산자가 됩니다. 그리고 c2 가 파라미터로 넘어가서 두번째 피연산자로서 동작을 하게 됩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이해 잘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