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유효성 검증의 분리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잇베스트 님!

패스워드를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패스워드 같은 경우는 도메인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어디서 검증할지가 달라질 수 있는 예시일 것 같아요 ㅎㅎ
해당 API가 담당하는 도메인 로직에서 패스워드 검증 룰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면 도메인 쪽에서, 그렇지 않다면 '영문/특문 혼합 8자리' 라는 룰은 앞단에서 검증하고 끝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는 앞단에서 검증하고, 저럴때는 뒷단에서 검증해라, 와 같이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는 아니어서 상황에 따라 어느 쪽에서 검증하는 게 좋을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강의 중 의도는 '아무리 단순한 검증 로직이어도, 중요한 도메인적 의미를 담고 있다면 도메인 레이어에서 검증하면서 그 규칙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네, 맞습니다. 입력 값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예: 빈 값으로 넘어오지 않았는지)은 컨트롤러 레벨에서 @NotBlank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처리하고, 서비스나 도메인 레벨에서는 서비스의 비즈니스 규칙에 맞는 보다 세부적인 검증(예: 패스워드가 영문, 특문을 혼합하여 8자 이상인지)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분리하여 검증 로직을 구현함으로써, 컨트롤러와 서비스(도메인)의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코드의 유지 보수성을 높이며, 각각의 검증 로직을 재사용하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Spring에서는 @Validated 어노테이션을 활용하여 메소드 레벨에서 복잡한 검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레벨의 메소드 인자에 대한 고급 검증을 적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Spring Boot Reference Documentation에서 “Validation” 섹션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