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통신 종단 저항값이 120옴이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 부분이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보쉬 스펙에서 정확히 120옴을 쓰라고 언급하는 부분은 사실 없거든요. 임피던스 매칭이 되도록 저항 크기를 선정해야하는데 그 정도 크기가 적당한크기? 라고 알려져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https://www.kvaser.com/using-termination-ensure-recessive-bit-transmission/

정확히 같은 내용의 질문이 위 링크에 쓰여있는데 하드웨어적 지식이 부족해서 솔직히 100%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can fd를 썼을경우 임피던스가 달라져서 저항 값을 120옴이 아니라 다르게 써야 통신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덕마니님. CAN 통신에서 종단 저항값이 120옴으로 설정되는 이유는 표준화된 규격에 따라 정해진 값입니다. CAN 통신에서는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있어서 정확한 신호 전달과 왜곡의 최소화를 위해 종단 저항을 사용합니다. 종단 저항은 데이터 버스의 끝단에 연결되는 저항으로, 데이터 신호의 반사를 흡수하여 신호 왜곡을 방지하고, 임피던스 매칭을 수행합니다.

CAN 표준에서는 최적의 신호 품질을 위해 종단 저항 값으로 120옴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값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결과로서, 다른 값보다 120옴 값을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통신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쉬 같은 CAN 통신 개발 업체는 이러한 표준 규격을 준수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종단 저항 값이 120옴으로 설정되는 것은 표준에 따른 결정 사항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