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port의 라우팅 방식 질문.

Question

Nodeport를 사용하여 접근한 트래픽은 externalTrafficPolicy 옵션이 없으면 랜덤한 파드로 라우팅되는거 같은데,

이게 로드 밸런싱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한 IP로 접근해서 각각의 파드로 트래픽이 분산된다면 LB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Nodeport를 LB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Answer

안녕하세요.

기능적으로는 NodePort를 사용하면 여러 Pod에 트래픽이 분산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LB가 없을때 온프라미스 환경에서는 NodePort라도 사용해서 클러스터로 트래픽을 보내 수 있는 부분이고 이걸 사용해서 LB기능을 대체한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일단 LB의 역할과 기능들은 엄청 많습니다.

그중에 트래픽분산은 기능이라고 말하기도 미미한 정도예요.

실무환경에서는 워커노드의 IP를 외부에 오픈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워커노드는 추가/삭제 되면서 IP가 변할 여지가 있는데, 외부에서 호출 하는 입장에서 IP가 변하면 안되는 상황들도 많고요.

그리고 LB에는 인증서, 부하량 조절 등 실제 필요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NodePort가 부하분산의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LB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하기 힘든부분이며, 환경적으로 제약이 많은 경우나 테스트용도 등 LB를 둘 수 없는 환경에서 어쩔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