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클래스 = 자식클래스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ㅏㅏ

위에서 말한 '크다'는 의미는 메모리가 크다는게 아니라
'개념적으로 더 포괄적'이 핵심입니다.
Dog 즉 개는 BullDog 외에도 푸들이나 진도개 등 정말 다양한 견종을 포함할테니.

불독은 개입니까? -> YES
개는 불독입니까? -> NO

~로 인식할 수가 있습니다.

불독은 개이기 때문에, BullDog -> Dog 로 변환하기 위한 모든 정보를 이미 다 포함해서
일부 데이터(BullDog만 갖고 있는 데이터)를 버리면 Dog로 다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는 불독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Dog->BullDog으로 변환해버리면
불독이 꼭 갖고 있어야 할 추가 정보가 채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죠.

참고로 문법상은 그렇긴 한데,

(ex. Dog dog = bulldog )

이런 코드는 평생 작성할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굳이 이렇게 데이터 일부를 버리고 Dog 형태로 다시 저장해야 할 이유도 상황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나중에 Dog* dog = bulldog; 형태로
부모 포인터 형태로 변환하는 경우는 빈번하지만,
이 경우 어떤 데이터를 '버리고' 복사하는 개념이 아니라
단지 포인터 타입을 다르게 간주해서
해당 주소를 타고 가면 Dog이 있는 것으로 일단 생각하며 관리합니다.
필요하다면, 나중에 타입을 체크해서 BullDog*으로 다시 변환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