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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해결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20.02.11 13:57 작성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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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심히 학습하고 다시 또 돌아와서 다시 또 복습하는 수강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해서 간단한 질문을 좀 드리려고 왔습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개발자가 꿈인 사람으로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간단한 프로그램은 개발이 가능한데 점점 더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학습에 대해 멘붕?이 왔네요.. 

보통 통상적으로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갈때에 학습하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또 점점 더 기초적인 부분이 다시 헷갈리기 시작해서 매번 기초부분만 도돌이표 하듯 복습하는데.. 실질적인 실력을 늘릴수 있는 제가 생각한 프로그램을 짜기위한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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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질문이십니다. ㅎㅎㅎㅎ

제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초급, 중급, 고급 뭐 이런 장르를 나누기보다 얼마나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봤냐의 경험이 더 큰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프로그램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지고 구조화되고 하면서 어려워지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그건 초급이나 중급이나 마찬가지의 입장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한가지 프로그램을 아주 기본적인 샘플수준으로 만들어보고 그걸 이해했으면 거기에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를 시켜갑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걸 실제 서비스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낸다고 가정해보면 이 과정에서 많은 생각과 다양한 고민거리들이 생기게 됩니다. 최초 시작은 내가 작성한 코드이고 과정 역시 내가 고민한 내용이기 때문에 타인이 짜놓은 복잡한 코드를 이해하는것보다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가 생각한 프로그램이 내가 만들수 있는 능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정확히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명확하게 아는것도 중요하고 그 부족한 부분이 당장 해결하기 너무 어려운 문제라면 내가 생각한 프로그램의 수준을 좀 낮춰서 현실적인 타협을 하고 차후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반대로 내가 생각한 프로그램이 너무 거대한 프로그램이라면 거기서 사용되는 핵심적인 기능이나 부분, 그러니까 가장 작은부분부터 거꾸로 시작해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씩 탑을 쌓듯이 기능을 쪼개고 부분부분 완성해가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너무 뻔한 답변을 드린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