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질문 & 답변
  • 세부 분야

    프로그래밍 언어

  • 해결 여부

    해결됨

문자열 크기와 null character 위치.

24.02.09 20:50 작성 24.02.09 20:56 수정 조회수 109

1

안녕하세요,

문자열(문자형 배열)을 정의할때, 문자열 리터럴의 크기와 문자형 배열의 size가 같으면 null character가 붙지 않는 것 같은데 이 경우 왜 붙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그림 처럼 디버거로 찍어보고 null character가 붙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출력했을 때 하기 그림처럼 이상한 한자가 나오는 이유는 printf 가 문자열을 출력하다가 null character를 만나지 못해 메모리의 엉뚱한 곳에 저장되어있는 쓰레기 값을 읽어오다가 컴파일러가 멈췄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char 형 배열을 선언할 시 리터럴의 크기보다 1만큼 크게 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null character가 printf() 함수 사용시 용의성을 위해 문자열끝에 붙여지는 것이라면, 바꿔말하면 printf 를 사용하지 않을거라면 굳이 필요없으니까 제가 한것처럼 배열 크기와 리터럴 크기를 일치시키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맞게 생각했는지 궁금하니다.

답변 1

답변을 작성해보세요.

1

Soobak님의 프로필

Soobak

2024.02.10

안녕하세요, 질문&답변 도우미 Soobak 입니다.

 

이해하신 것 처럼, C언어에서 문자열의 종료는 널 문자를 통하여 구분합니다.

널 문자 또한 하나의 문자이기 때문에 char test[3] 의 공간에 "JJH" 로 문자 3 개를 할당하였다면, 널 문자를 추가할 공간이 없게 됩니다.

따라서, printf() 함수는 test 배열의 끝에 도달하였을 때도 널 종료 문자를 찾지 못하고, 배열의 끝을 넘어서 메모리의 쓰레기 값을 계속 읽게되어 예상치 못한 문자들을 출력하는 것입니다. (정의되지 않은 동작)

즉, 문자열을 저장하기 위해 배열을 선언할 때는 항상 널 문자를 위한 추가 공간을 포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JJH" 문자열을 저장하려면 최소 4 개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printf() 함수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하더라도, C언어에서 문자열을 다룰 때는 널 종료 문자를 포함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굳이 필요없다고 판단하기에는 예상치 못한 동작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위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특정 상황에서 문자열의 길이를 정확히 알고 있고, 널 문자 없이 문자 배열을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배열의 크기와 문자 리터럴의 크기를 일치시킬 수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굉장히 드문 것 같습니다.

정진호님의 프로필

정진호

질문자

2024.02.11

헷갈렸던 부분을 정확히 꼬집어 설명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