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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 캠프 수료 후, 스터디 방향 상담

23.01.20 14:42 작성 23.01.20 14:47 수정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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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한정수님의 해당 커리어 강의를 여러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고 있는 수강 수료한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는 김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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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한정수님 따라서 hugo로 기술 블로그 만들고 해당 강의 수강 수료 후, 6개월 이상이 지났는데요. 개인적으로 정수님 강의를 보고 정리한 것들을 계속 되새기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코테나 이력서 작성이나, 기술 면접 공부나 말씀하신 방향대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python / django 커리어로 시작하기 위해서 작년 9월 달부터 12월까지 해당 기술 스택의 부트캠프가 거의 없었다가 1기로 유료 부트캠프가 생겨서 4개월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학습한 기술 스택은 django, docker, docker-compose, AWS EC2, S3, RDS 정도입니다. 그런데, 백엔드 부트캠프임에도 불구하고 프론트까지 신경써서 하느라 백엔드의 완성도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풀스택으로 진행하여 백엔드의 완성도는 높지 않지만, 프론트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게 되어 기획, 설계, 프론트 개발과 백엔드 개발, 배포까지 경험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군데 이력서 던지면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더 높일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 군데에서 리크루터로부터 이력서를 넣어볼 생각이 없냐고 제의가 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 프로젝트 완성도가 제가 원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부트캠프를 수료해보니 왜 우테코 같은 코스를 추천하신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유료 무료도 있지만 무엇보다 장기간 동안 뛰어난 멘토 밑에서 협업하며 프로젝트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건 최고의 성장 환경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python/django는 별로 없더라구요. 싸피는 비전공 과정으로 가게되면 python을 너무 기초부터 알게되어 좋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깊이 있게 학습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금전적으로는 슬슬 돈이 부족해서 나라에서 주는 수당과 알바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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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 django를 선택한 이유

python/django를 선택한 이유는 이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DevOps나 Data engineering 커리어 방향으로 흘러가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해외 취업에는 java/spring보다는 python/django가 공고가 훨씬 많아서 이기도 합니다.


고민

확실히 node.js나 java/spring으로 취업 공고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python/django 으로 취업을 할려면 확실히 준경력직만큼의 실력을 갖쳐야될 걸로 예상됩니다.

강의에서도 계속 말씀하신 바이지만 바로 취업하기 보다는 더 준비해서 선순환을 일으키는 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신 걸 기억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1. SW 마에스트로 과정에 지원해서 합격한다면 취준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이 과정을 겪자

  2. 원하는 연봉 수준(대략 4천만원)이 아니어도 배울 수 있는 회사면 빨리 취업한다.

  3. 3월에 DevOps 부트캠프가 있는데 이를 신청해서 백엔드 개발자로서 인프라 설계 관한 경쟁력을 추가한다.

  4. 프로젝트를 별도로 진행하면서 알바를 병행하여 부트캠프 할부를 빨리 갚아버리고, F-lab이라는 유료 멘토링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제 나이는 만으로 29살입니다. 이번 년도 6월이 지나면 만 30이 됩니다. 나이는 안본다고 하지만, 한국이라서 그런지 계속 신경쓰게 되네요..ㅠㅠ 취준 기간은 작년 22.02 부터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으니, 이제 1년 되어 갑니다.

어떤 방향을 강하게 추천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ank you for awesome lecture

마지막으로 한정수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트캠프를 수강하면서 느낀 것은 다른 여러 사람들과 비교해서 한정수님 덕분에 남들보다 훨씬 몇 보 빠른 방향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한 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이 강의 비용이 비싸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잘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후회는 남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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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우선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질문주신 내용 자세히 읽어봤는데요,

말씀해주신 4가지 방향 중 어떤 방향을 추천하는지 질문주신거라 생각해요-!
저는 2번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딘가에서 배우는 과정보다 직접 일하면서 성장하는게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덤으로 경력도 생기구요. (아시겠지만 경력 개발자 채용공고가 훨씬 많습니다)

때문에 SI회사 처럼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면, 빠르게 취업하고 동시에 계속 공부하고 준비해서 원하시는 수준의 회사로 이직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물론 모든 선택에 완벽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직접 판단하셔야겠지만, 저라면 2번을 선택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략을 취할 것 같아요. 부트캠프나 학원에서 어떤 기술을 배운다고해서 그게 바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이력서 평가하시는 분들도 학원이나 부트캠프,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봐주지 않는 편이에요)

때문에 부트캠프나 학원 등에서 일종의 스펙쌓기 느낌으로 배움을 쌓아가시기보다,
회사에서 개발자로서 실무를 하시면서 경력과 실력을 쌓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을지 모르겠네요ㅎ 주변에 강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