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를 듣고 개인적으로는 진로에 대해 더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진로를 정해야지 그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여러가지 내용들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컴공과 2학년이지만 아직도 어떤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머리가 복잡한 상황이라 얼른 진로를 정하고 그거에 맞춰서 준비하자 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IT 관련 직업은 너무 많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들도 너무 많다는걸 알기에 위 처럼 생각을 한것인데요

저는 진로를 정하기 위해서 아래 5가지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1. 앞으로의 전망

2. 높은 급여

3. 나에게 맞는가

4. 이 진로를 위해 나는 어느정도의 기간을 예상하고 학습해야 하나

5. 일자리가 많은가

아무리 나와 맞더라도 평균적으로 급여가 낮다면 그 일을 하고싶지 않았고 지금도 적지 않은 나이(96년생 입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내가 시간을 얼마나 더 투자를 해야 하는것인가,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취업이 잘 되는걸까 등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에  프로그래밍 언어와 서비스 개발 수업을 들으면서 꽤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로또번호를 바꾼다던지, html 수업을 들으면서 이렇게 코딩으로 이런걸 만들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흥미를 가졌습니다.

이 수업이 프론트엔드 라는 분야라는걸 알았고 프론트엔드의 경우 백엔드에 비해 수요가 높고 일반적으로 많이 접근하는 업종이며 그렇다보니 평균 급여가 백엔드에 비해 많이 낮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했습니다.

이 강의에서 어떤게 게임개발 관련 수업인지는 모르겠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정보보안은 시간투자를 너무 많이 해야될까봐 겁이 났습니다. 투자를 해서 내가 이 분야에 취업할 수 있을까? 취업하게되면 난 몇살일까? 그 나이에 취업하면 너무 늦은거 아닌가? 그때까지는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하지? 지금처럼 계속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하기엔 내 상황이 여의치 않은 느낌인데? 등등 너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고 특히 정보보안은 수업을 들어볼 엄두가 안났습니다. 석박사를 원하는곳이 상당히 많고 요즘은 석박사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일자리가 적은데 그 적은 일자리에서도 신입/학사 자격으로 취업할 수 있는 비율이 너무너무 많이 적은것으로 보였거든요

인공지능 쪽은 생각에 두지 않고 빅데이터 쪽으로 정보를 서치 해봤습니다.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관련해서 알게 되었는데 수학, 통계쪽으로 능한 사람들이 업무하는 것을 권장하는 곳이 많았고 빅데이터 쪽과 개발자는 다른 영역으로 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빅데이터 아키텍처와 DBA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이 2개의 직업 설명과 추천강의, 추천 자격증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가 아닌 조금 더... 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더 여러가지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강의나 저같이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실 수 있는 영상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