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구심이 듭니다

어찌저찌 part4까지는 들으며 왔는데

솔직히 그간 내용 전부 다 기억하고 안보고 다시 할 수 있다곤 말못하겠는데.. 오늘 DataAsset 관련 파트 보면서 이걸 여태까지 내가 들은 수업으로 이해할 수 있는걸까? 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여태까지 이런 부분들이 꽤나 많았지만 다음에 '필요할때' 다시 찾아보면 되지, 굳이 다시 언급되는 부분이 아니면 이런식으로 넘어왔는데.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모르는게 쌓이다보니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의구심이 좀 드네요.

c++ 문법도 아직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두 달배기 뉴비인데

이런식으로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의가 20개가 넘어가고 혼자 QnA 답변을 드리다보니 종종 누락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럴 땐 기다리지 마시고 다시 한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늦었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언리얼은 원래 단기간이 절대 되지 않습니다.
유니티는 6달이면 꽤 개발에 능숙해지지만,
언리얼은 심화편이 끝도 없기 때문에 사실 평생 공부라 해도 무방합니다.

C++ 문법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당연히 언리얼은 시기상조입니다.
차라리 블루프린트만 게임 제작에 도전해보세요.
블루프린트로 게임 모작을 해본다음에, 그것을 C++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보면
결국 블루프린트나 C++이나 별 차이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언리얼은 보통 학원 1년 과정 (C++, 자료구조/알고리즘, DirectX 등)
을 다 끝마친 상태에서, 3D와 C++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도전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외편인데 올해는 언리얼 입문~초보 사이의 연습 예제를 많이 만들기 위해
하이퍼캐주얼 모작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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