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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좋습니다. 주제에 혹해서 구입했는데... 다 듣고 나니 내용의 깊이나 강의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네요. 2만원 정도라 살 때도 동료에게 좀 좋은 식사 대접하고 얘기 듣는 마음으로 구입했는데, 커피 한 잔 정도였어도 좋을 듯. 일단 글씨가 너무 작아요.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아마 본인 화면이 크거나 그런 환경의 분들만 생각하신 것 같은데, 어쩌면 전혀 생각 안 했을 수도 있고요. 15인치 노트북에서 보는 건 너무 힘드네요. 강의 시작하고 뭐 좀 따라서 만들려고 보면 화면의 글씨를 읽기 힘들어서 기분이 상하고 강의 그만 듣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각 Lock의 설명이 너무 간단해 보입니다. 듣고 보니 다 알고 있던 것들이라 수강료가 더 비싸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또 서비스 대신 파사드를 만드실 때 왜 여기서는 서비스 인터페이스나 클래스 대신 파사드를 쓰는 지 정도는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NamedLock 부터는 테스트 케이스가 하나도 동작 안 하네요... 환경 똑같고 코드도 똑같은데 왜 작동을 안 하는지... 심지어 github에서 강의 소스 받아서 실행해도 동작을 안 해서 그냥 학습 종료했습니다.
고급편 수강을 드디어 완료했네요. 내용이 어려운 만큼 실제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최근에 어떤 소스 코드를 보다가 클래스 이름에 "Proxy"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는 걸 보았는데 반갑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이었다면, '저게 무얼 의미하는 단어지?'하면서 분명 헷갈리기부터 했을 겁니다. "ThreadLocal"에 대한 내용 또한 강의에 포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프링뿐 아니라 다른 코드들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인 "다음으로"가 참 백미였습니다. 고급편에서 이런 내용을 왜 학습하였고 왜 이런 식으로 학습했는지 이유를 정리해주시는데, 앞서 수강한 스프링 DB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랑 연결되면서 "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기술적 겸손함"에 대한 얘기는 살면서 두고두고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려합니다.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쌓아나가면서 원리를 밀도있게 이해하게 해주는 이런 정성스런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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