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프로그램 파트(섹션 10)까지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기능을 하나씩 추가하고 if-else로 분기하다가 커맨드 패턴으로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이 명확했고, 왜 그런 설계가 필요한지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데 HTTP 서버 만들기(섹션 12)로 넘어와서는 좀 애매했어요. Hello World 찍는 기본 서버(V1, V2)까지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과정이라 괜찮았는데, 그 뒤에 /site1, /search 같은 기능을 추가하는 부분(V3, V4)에서는 또다시 if-else로 분기하는 걸 반복하더라고요. 바로 직전 섹션에서 그 문제를 커맨드 패턴으로 풀었는데, 굳이 똑같은 과정을 HTTP 환경에서 다시 노가다로 해봐야 하나 싶었습니다. 결국 리플렉션/애노테이션(섹션 13, 14)까지 보고 나서야 전체 의도는 이해했지만, 당시에 느끼기엔 그냥 같은 걸 반복하는 느낌이라 동기부여가 떨어졌습니다. 차라리 이 부분은 직전에 배운 커맨드 패턴을 바로 적용해서 진행했으면 훨씬 더 납득이 갔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마지막에 큰 그림이 딱 맞춰지는 느낌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섹션 12는 조금 애매했지만, 전체 강의 경험 자체는 값졌고 충분히 배울 게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채팅 프로그램 파트(섹션 10)까지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기능을 하나씩 추가하고 if-else로 분기하다가 커맨드 패턴으로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이 명확했고, 왜 그런 설계가 필요한지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데 HTTP 서버 만들기(섹션 12)로 넘어와서는 좀 애매했어요. Hello World 찍는 기본 서버(V1, V2)까지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과정이라 괜찮았는데, 그 뒤에 /site1, /search 같은 기능을 추가하는 부분(V3, V4)에서는 또다시 if-else로 분기하는 걸 반복하더라고요. 바로 직전 섹션에서 그 문제를 커맨드 패턴으로 풀었는데, 굳이 똑같은 과정을 HTTP 환경에서 다시 노가다로 해봐야 하나 싶었습니다. 결국 리플렉션/애노테이션(섹션 13, 14)까지 보고 나서야 전체 의도는 이해했지만, 당시에 느끼기엔 그냥 같은 걸 반복하는 느낌이라 동기부여가 떨어졌습니다. 차라리 이 부분은 직전에 배운 커맨드 패턴을 바로 적용해서 진행했으면 훨씬 더 납득이 갔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마지막에 큰 그림이 딱 맞춰지는 느낌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섹션 12는 조금 애매했지만, 전체 강의 경험 자체는 값졌고 충분히 배울 게 많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