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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에 완강하고, 3주만인 11월 26일에 첫 앱 배포 성공했습니다! 오늘 앱 스토어 심사 한방에 통과했어요!! 애구마 쌤 강의 수강으로 iOS 개발의 기초를 배우고 claude code의 도움을 받아서 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앱을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넘 기쁘고 행복해요!! 만드는 과정이 넘 재밌었고, 앱스토어에 제가 만든 앱이 올라간 게 신기하고 다음 앱 뭐 만들지 벌써 고민하고 있습니다! 애구마 쌤 덕분에 '앱 직접 개발하고 싶다' 생각만 하던 제가 이렇게 실제로 배포까지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강의들도 열심히 수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쁘게만 보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접근성이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야 한다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디자인 감각이 딱히 뛰어나지 않은 저로서는 희소식이었네요 ㅎㅎ 웨비나에서 알려주신 대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겠습니다!

노션 템플릿 만드는 세부 기술을 하나하나 따라 하는 수업은 아닙니다. 노션과 노션템플릿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기 위한 전체적인 구조와 방향성을 잡아주는 강의였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강의를 위해 전체적인 개요를 제시해줍니다.

강의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인하우스 및 대행사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7여년 정도 했고, 지금은 현업에서 퍼포먼스-CRM을 병행하는 데이터 마케팅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이 강의는 현재 혹은 앞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시려는 분, 그리고 개인 사업을 준비·운영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강의였습니다. ★1. 한 번 사두면 오래 두고 보는 “구글 광고 백과사전” 같은 강의 이 강의는 구글 광고 시스템 전반을 거의 빠짐없이 훑어주는 강의입니다. 실무를 하다 보면 “이 기능 뭐지?”, “이 옵션은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지?” 하는 부분이 자주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관련된 챕터만 골라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 번 듣고 끝나는 강의라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레퍼런스에 가깝습니다. 국내 강의들은 대부분 “실제로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만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강의는 구글 광고 시스템 전체를 구조적으로 잡아줘서, 평소 잘 안 쓰이던 기능이 어떤 상황에서 유효한지, 왜 이 플랫폼이 이렇게 설계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떤 산업이나 캠페인에서는 평소 잘 안 쓰는 기능이 오히려 성과를 내는 키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폭넓은 이해가 분명히 힘이 됩니다.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내용이 단기 트렌드 위주가 아니라 기본 원리 위주라서 내년, 그 이후에도 계속 참고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3년 후에 구글 광고 화면이 조금 바뀐다 해도, 이 강의에서 다루는 ‘구조와 원리’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이런 스타일의 강의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사두고 천천히 여러 번 돌려보실 분들께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퍼포먼스 마케터와 개인 사업자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점 퍼포먼스 마케터 입장에서는, 이 강의를 통해 구글 광고를 “툴 몇 개”가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 현업을 하고 있어도, 각 기능과 설정이 어떤 논리로 연결되어 있는지 한 번에 조망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강의가 그 지도를 그려줍니다. 캠페인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잡고 싶을 때, 성과가 애매할 때, 어디부터 점검해야 할지 기준이 필요할 때, 평소 익숙하지 않던 메뉴도 ‘어떤 상황에서 써볼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 이런 부분에서 특히 도움이 됐습니다. 또 개인 사업자나 1인 사업자에게는, 이 강의가 ‘광고를 맡기더라도 최소한 이것만은 알고 있어야 할 기본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대행사나 프리랜서 마케터와 이야기할 때, 어떤 말을 듣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직접 집행을 시도해볼 때, 무엇부터 만져야 하는지, 이런 것들을 감으로가 아니라, 구글 광고 시스템을 이해한 상태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사업 초기에 광고비 하나하나가 아까운 상황에서, 최소한의 ‘판을 읽는 힘’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께 잘 맞는 구성이였네요. ★3. 경력자에게는 어떤 강의일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퍼포먼스 마케팅을 3~4년 이상 꾸준히 하셨고, 특히 에이전시에서 구글 광고를 몇 년간 직접 핸들링하며 교육까지 받으신 분들이라면,이 강의의 상당 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처럼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이 강의는 아주 깊은 실무 인사이트나 고급 운영 스킬보다는, 구글 광고 시스템 전체를 정리해주는 기초·중급 수준의 커리큘럼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미 여러 계정과 대형 캠페인을 오래 운영해보신 분들께는, 이 강의 하나만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크게 얻는다기보다는 “기본기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빈틈을 점검하는 용도”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실무 연차는 있지만 구글 광고는 부분적으로만 다뤄보셨던 분, 그동안은 다른 채널 위주로 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구글 광고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이라면, 기본부터 전체 구조를 다시 잡는 데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미 이 강의 수준이 충분히 쉽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Tanmoy Das 강사님의 다른 강의들(예: Google Tag Manager, SEO, Shopify, AI 프롬프트 관련 강의 등)로 확장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쪽은 보다 고급/확장 영역에 가까운 강의이기 때문에, 경력자분들께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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