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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 일정이라 즐겁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클로드와 코딩하며 '이 정도면 완벽한 설계도다' 싶었던 프롬프트도 결과물을 보면 지붕이 없거나 창문이 하나 빠진 집처럼 조금씩 아쉬운 부분도, 집을 만들다가 갑자기 자동차를 만드는 걸 보며 화가나 싸우기도 하며 잘 마무리 했습니다. 엉망진창으로 수정해 놓을 땐 나의 선임도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 라이브에서 미션으로 제출했던 프로젝트들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강의를 들을수록 단순한 설득과 협상 전략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실전 커뮤니케이션과 관계 구축의 지혜'를 다루는 강의로 다가왔습니다. 완강 후 다시 인트로를 보니, 사람과 협업하고 생활하는 모든 과정이 곧 협상의 영역이라고 이미 말씀하셨더군요. 강의를 들으며 한 가지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경영주와의 협상과 설득이 일상인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분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이 강의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5년 전에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면 계속 그 업계에 남아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사내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된다면 조직 전체의 성과를 올리는 데 분명 기여할 것이며, 제가 아끼는 팀원이 있으면 주저 없이 선물할 겁니다. IT 개발자로 일하는 지금은 그때보다 협상과 설득의 강도는 덜하지만, 타 부서나 고객사와의 요구사항 대응 및 조율 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은 여전히 유효해 아주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경험적으로만 알고 있던 개념들을 명확한 용어로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대표적으로 BATNA, MESO, Nibbling을 꼽을 수 있는데, 앞으로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개념을 접할 때마다 서로 연결하여 더 깊이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득과 협상에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이 능력을 길러야 하는 분들에게 이 강의는 필수적입니다. AI에게 대체되지 않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에 가치를 두는 분들이라면 이 강의가 남다르고 의미 있게 스며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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