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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울림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 몸은 하나니까요. 다만, 우리가 신경 쓸 부분은 배! 배에 힘이 잘 들어가는지, 숨이 들락날락 할 때마다 배가 움직이는지 집중하면 돼요. 한 곳에만 집중할수록 더욱 복식호흡이 잘 연마될 거예요! 목젖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울림이 느껴지는 걸 느끼는 것 역시 목젖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최대한 배에만 집중하세요.
코로 숨을 마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건, 이미 우리는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잘 마시기 때문이에요. 입으로 숨을 마시는 건 익숙지 않으니 연습이 필요한 겁니다. 입으로 숨을 마실 때에도 코와 함께 동시에 숨이 들어가요! 그럼에도 코보다 입으로 숨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요. 입으로 숨을 마실수록 더 많은 양의 숨을 들이마실 수 있고, 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길이가 늘어나서, 편안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