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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남겨드립니다.
전자캐드기능사는 회로설계나 PCB 설계 입문자에게는 유용할 수 있지만, 실제 회로설계 또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로의 취업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해당 자격증은 주로 OrCAD 기반의 회로도 작성 및 PCB 기본 설계 과정을 다루며, 실무보다는 ‘기초 설계 도구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즉,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Mixed-signal PCB 설계, 전력·신호 무결성 분석, EMC 대응, 고속 디지털 설계 같은 고급 기술 역량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적습니다.
PCB HW설계 실무 강의에서도 다루듯이, 실제 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Power Budget 작성, Pin Mapping, Layer Stack-up, Return Path 및 Analog/Digital GND 분리, BOM 및 Gerber 파일 산출 등 ‘완전한 설계 Flow’를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전자캐드기능사에서는 단순한 회로 입력과 배선만 다루기 때문에, 현업 수준의 설계 역량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실무에서는 오히려 OrCAD, Altium Designer, Cadence Allegro, Mentor PADS 등 상용 툴을 활용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STM32F103 기반 Mixed-signal 보드를 설계하면서 Ethernet PHY, ADC, DAC, LDO 등을 통합하고 Signal Return Path를 검증한 결과물을 제출하면, 기업에서는 이를 정량적 기술역량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Layer Stack-up 규칙(예: 4 Layer 기준 Top/GND/Power/Bottom 구조)이나 EMI 대책 설계 등을 포함하면 자격증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현업에서 전자캐드기능사를 준비하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실무자보다는 학생이나 초보자가 설계 흐름을 익히기 위한 ‘입문용 인증’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 자격증은 “기초 전자캐드 도구를 다룰 줄 안다”는 보조적인 어필 수단일 뿐이며, 이를 기반으로 STM32 기반 보드 설계 프로젝트나 Power & Signal Flow 설계 과제 경험을 병행하시면 훨씬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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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문희찬님.
전자캐드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PCB 설계 직무에서 활용 가능한 중요한 역량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채용 시 분명히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특히 전자회로 설계 및 도면 해석 능력을 증명하며, 실제 실무에서 사용되는 디자인 툴인 Orcad의 경험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은 주로 PCB 설계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자 하거나, 관련 직무로의 이직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기시험을 통해 기본적인 전자 회로와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실기시험에서는 실제 설계 툴을 사용하는 능력을 검증받기 때문에 실무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로, 전자캐드기능사 자격증이나 Orcad 경험이 실무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신 경우,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유사한 상황에서의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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