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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앤유 전자책 독립출판사

전 이렇게 지식공유를 시작했어요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시도해볼게요!"

 저는 강의를 아직 등록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계시는 예비 지식공유자분들께 제 인프런 강의의 시작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저도 아직 배우고 발전하고 있는 단계의 초보 지식공유자이지만, 시작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프런 강의를 등록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잘알아요. 인프런에서 지식공유를 시작하기 전에 제 마음 속에 세 가지 장벽이 있었어요. 세 가지 장벽1. 내가 강의를 해도 될까? 2. 강의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해?3. 누가 내 강의를 사줄까? 하나씩 어떻게 마음의 장벽을 넘어섰는지 나누어 볼게요.  1. 내가 강의를 해도 될까?가장 큰 장벽이었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처음 드는 생각일거에요.  '내가 뭐라고''나보다 더 능력자들이 많은데, 내가 강의를 해도 될까?' 저도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마음 때문에 몇 년 동안 강의를 시작하지도 못했어요. 여러번 오프라인에서 강의 요청이 와도 "저는 아직 강의할 수준은 아니라서요." 라고 거절하곤 했었죠. 가끔 강의를 할 때는 무료 강의를 했답니다.  그런데 무료로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유료로도 강의를 듣고 싶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조금씩 유료 강의도 개설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강의가 인프런 지식공유까지 오게 되었어요. 먼저 "강의"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식공유" 라고 생각해보세요.  인프런에서 단어를 정말 잘 만들어주셨어요. "지식공유" 처음에는 정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쉬운 내용도 좋고, 누구나 아는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무료여도 좋고요. 지식공유를 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무료로 시작한 지식공유가 첫 걸음이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WY7w6R4Wlg무엇보다도 제주도에 사는 지식공유자 유준모님의 영상이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거의 처음부터 인프런에 강의를 올려주시고 꾸준히 지식공유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2. 강의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해?가장 커다란 첫번째 장벽을 넘어섰지만 그 다음에는 마치 지루한 사막과도 같은 여정이 남아있었어요. '강의가 완벽해야해, 준비가 부족해' 라는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오히려 첫번째 장벽보다 두번째 장벽이 극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강의 커리큘럼이 완벽해야해.강의 내용이 충분해야해.마이크가 음질이 좋아야해.녹화 화질은 얼마나 좋아야 할까? 와, 정말 미루기 대장이 되버렸습니다. 그렇다가 딱히 마이크를 구매하거나 샘플 녹화를 해보거나 하는 행동이 뒤따라오진 않았어요.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을 뿐이죠. 문득, 제가 출판 강의를 할 때마다 수강생분들께 하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일단 써보세요!""맞춤법이 틀려도 괜찮아요." 가르칠 때는 쉽게 하던 말들을 막상 내 일이 되니 너무나 어려운 거 있죠? 그러던 차에 온라인 줌 수업을 하게 되었고, 줌 수업이 자동녹화가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줌 수업 녹화영상이 바로 온라인 동영상 수업이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줌에서 수업하듯이 동영상을 녹화하면 되겠다' 깨닫게 되니 일사천리로 동영상 강의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커리큘럼은 이미 강의했던 커리큘럼이 있으니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나가자는 마음으로 인프런 지식공유자를 신청하고, 강의를 등록했습니다.  정말 처음 등록한 강의는 영상도 1개 였었고, 상세소개도 부족해서 자동 피드백 알림 메세지에서 "SEO 내용이 부족합니다." 라는 내용이 떴었어요.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갔습니다.  영상도 하나씩 하나씩 추가해서 업데이트를 했고, 상세소개 내용도 인프런의 가이드를 따라서 차근차근 작성했어요.  그리고 인프런 MD 미팅 신청하기를 작성해서 코니님과 온라인으로 미팅을 하고 강의 피드백을 받았어요.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서 좀 더 타켓을 명확히 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3. 누가 내 강의를 사줄까?강의만 등록되면 모든 것이 끝!동화 속 공주님과 왕자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해피엔딩이 저를 기다리는 줄 알았어요. 아니, 강의 영상 찍고, 상세소개 작성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데!!그 다음에 또 강의 홍보를 해야 한다고요!!?? 어쩌면 강의를 시작하고, 강의를 만들고, 하는 단계보다 가장 중요한 단계는 "강의를 알리고, 강의를 판매하는 단계" 같아요. 열심히 강의를 만들었는데, 아무도 강의를 안 사주면 너무나 속상하잖아요. "누가 내 강의를 사줄까?" 는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의 장벽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내 강의를 누가 사줄까? 하는 고객 타켓팅의 중요한 고민이기도 합니다.  막연히 아무도 내 강의를 안 사주면 어떡하지? 걱정하기 보다는 인프런 가이드에 있는 "내 강의 더 잘 알리는 법"을 읽으며 열심히 홍보를 했어요.   인프런에 강의를 오픈했다는 소식과 강의 업데이트 소식을개인 블로그, 링크드인과 같은 SNS와 독립출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리모트워커 오픈채팅방, 독립출판 네이버 카페 등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홍보 했습니다.  그리고 1월 새해맞이 강의 할인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해서 인프런에서 최대할인 폭인 25% 할인을 2주간 적용하고 개인 SNS 채널에 홍보한 상태이고, 마지막으로 인프런 지식공유자 클럽에 가입해서 지식공유자 후기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열심히 지금 글을 작성 중이죠!다른 지식공유자분들은 어떤 홍보 방법이나 루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https://inf.run/y7gk6 "책을 만들어보장" 강의 보러 가기 전 이렇게 인프런 지식공유를 시작했습니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시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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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코딩코

이게 이해가 안돼? - #인프런 #지식공유경험나누기

"이게 이해가 안돼?"컴퓨터공학과 선배들이 저에게 자주 하던 말이었습니다.C++, 객체지향, 구조체 같은 낯선 단어들.바이트, 메모리, 운영체제처럼 머릿속에 쉽게 그려지지 않는 개념들.그 속에서 저는 길을 잃곤 했습니다.(실제 모교 강의실 사진입니다)모르는 내용을 이해하려고 질문을 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늘 같았습니다."전공책을 다시 읽어봐."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포기하고 싶었지만, 개발자의 꿈을 져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몇 달 동안 여러 책을 찾아 읽으며 공부하니, 조금씩 개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다시 듣게 된 재수강 강의.그제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왜 이렇게 설명하지?" 그 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배워야 하는 컴퓨터 관련 개념을 모두 알아야 했습니다.의존적인 설명 때문에 기본 개념조차 잡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이건 초심자를 위한 강의가 아니었습니다.처음부터 더 쉽게 배울 수도 있었을 텐데."이렇게 간단한 개념이었어?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렵게 가르쳤을까?"라는 생각이 가득 차올랐습니다.그래서 저는 강의를 만들었습니다.가능한 한 개념을 독립적으로 설명하고 싶었습니다.일상에서 쉽게 연관 지을 수 있는 용어를 활용해 개념을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했습니다.그래야 누구나 편하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니까요."이렇게 설명하면,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까?"그 고민이, 저의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이해가 잘 될지 궁금해서, 컴퓨터와 전혀 관련 없는 지인에게 설명해보기도 했습니다.(결과는… 실패였습니다. 😂)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강의에서, 다양한 수강평을 받았습니다.누군가가 새로운 분야를 시작할 때 제가 자신감을 줬다는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그 이후로 저는 다짐했습니다.사람들에게 지식을 최대한 쉽게 전달해야 겠다는 것을요. 내가 가진 지식을, 남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초심자에게 친절한 강의를 만들어보고 싶다면,인프런에서 강의 만들기를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지식공유경험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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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자를 위한 경험 나누기

안녕하세요!비개발 분야의 블렌더 지식공유자 Tinys 에요 😊 저는 2개의 강의를 만들며 느낀점과 사소한 꿀팁을 공유하려고 해요다른 지식공유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해 볼게요  자막은 선택작년 인프콘에서 ‘2025년 목표는 글로벌 진출’ 이라고 했어요.그래서 Ai로 한국어 음성을 외국어 음성으로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어요(심지어 사람의 입모양도 바뀌었어요! 😱)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제 자막은 필수가 아니다’ 였어요실제로, 음성 → 텍스트(스크립트) → 외국어로 번역한 자막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런 기술 덕분에 사람이 할 일이 많이 줄었어요!하지만, 정확도가 100%는 아니라 검토는 필요해요(몇몇 오타가 있지만 조금씩 수정하면 돼요! 👍) 지식공유자가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다면인프런과 방향을 맞추면 좋을 것 같아요수강생 입장에서 자막이 서로 겹쳐서보기 힘든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자막과 스크립트가 겹쳐진 모습)  강의를 오픈하면 링크가 바뀐다강의를 제출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페이지가 있죠?(강의정보,커리큘럼,상세소개,커버이미지,가격설정 등등..)   작성한 뒤, 테스트를 위해 ‘강의 보기’ 버튼을 눌려보면새로운 인터넷 창이 생기면서 ‘상세 페이지’가 보여요핵심은 이 페이지의 링크는 ‘임시 저장’ 이란 점이에요! 😱   저는 강의 오픈 전, 기존 수강생분들에게이메일을 보내기 위해 새소식을 미리 작성 해놨어요그리고 강의를 오픈하자마자 링크와 함께 새소식을 보냈죠!그런데 문제는 보낸 링크가 ‘404 페이지’로 뜬다는 것!  왜 그럴까? 알아보니강의 ‘오픈 전 링크’와 ‘오픈 후 링크’가 달라지기 때문이었어요 결국, 같은 이메일을 2번 보내는 일이 생겼어요그 날에 몇몇 수강생분이 수강 취소해서 마음이 아팠어요..ㅠㅠ여러분은 이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할인과 쿠폰은 다르다유료 강의를 운영하기 전에 지식공유자 가이드 글을 읽었는데요글만 읽었을 땐, 쿠폰과 할인이 서로 다른 정책인지 몰랐어요그냥 이벤트라는 개념으로 비슷한거구나! 했어요 하지만 직접 운영해보니 엄연히 다르더라구요가장 큰 차이는 1달의 쿨타임이 있다는거에요 -할인일반 할인은 최대 25% + 2주까지 / 얼리버드 할인은 최대 30% + 1달까지 가능해요지식공유자가 진행한 할인이 끝나면, 1달의 쿨타임이 주어져요단, 인프런에서 주최하는 할인행사는 쿨타임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ex) 사랑주간 할인 -쿠폰쿠폰은 최대 100% + 무제한까지 가능해요지식공유자가 직접 발행할 수 있고 운영도 자유로워요 (영어+숫자 조합)단, 인프런에서 직접 마케팅을 위해 발행하기도 해요! (한글로 가능) *배운 것1)할인과 쿠폰은 동시에 운영 가능하다2)할인은 1달의 쿨타임만 지키면 계속 할 수 있다3)인프런 주최 할인행사를 잘 파악해서 운영하자4)무분별한 할인은 강의 콘텐츠의 가치를 손상시킬 수 있다  100% 완강은 귀하다원래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 완강은 쉽지 않다고 해요아무래도 성인이라 강제할 수 없어서 그런가봐요 마치 내일부터 다이어트! 결심했지만 흐지부지 되는 것처럼저도 사두고 읽지 않은 책들이 한가득 이라서 공감이 가네요.. 머쓱 어쨋든 100% 완강을 위해서는 확실하게 끌고갈 힘이 필요해 보여요그래서 온라인 시장이 다양한 운영을 하는 것 같아요ex) 챌린지, 기수제 스터디, 멘토링, 디스코드 상주, 페이백 등등 여러분도 이런 부분을 참고해서 운영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수강생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하면 완강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저도 이 부분이 많이 어려운데요!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직장인 투잡 괜찮을까?하나의 직업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하는 요즘..많은 분들이 부업으로 온라인 강의를 고려해본다고 해요그런데 직장인은 ‘겸업금지’ 조항 때문에 고민하시는데요과연 정말 불가능하기만 한걸까요? 우선 겸업의 정의를 알아볼게요겸업은 ‘자기사업’을 영위하거나 ‘타인의 업무에 종사’하는 것 인데요유튜브를 운영해 에드센스 수익(사업소득)이 발생하는 것도 겸업에 해당해요!(그럼 인프런을 통해 나오는 수익도 겸업에 해당하겠죠?) 헌법에서는 직업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겸업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해요!왜냐하면 사기업 중에는 ‘겸업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이에요이건 회사마다 규칙,계약서가 달라서 판단이 어려운데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아요! 1)공무원,공공기관,공기업,금융기관 등등 → 겸업 불가능-법적 근거 : 국가공무원법 제64조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도덕적 관념 : 법에서 안되니 도덕적 안전장치도 없어요-결론 : 문제를(기밀유출 및 명예실추 등) 일으키지 않는다면 개인방송 까지는 가능하지만수익이 발생하는 시점부터는 허가를 받으셔야 해요! 2)기업 규칙에 겸업금지 조항이 없다면? → 겸업 가능-법적 근거 : 대한민국 헌법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도덕적 관념 : 근로자의 성실의무를 지키면 문제는 없어요!*성실의무 : 기밀유출, 근무태만, 업무소홀, 회사이익침해, 기업명예실추 등등-결론 :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도덕적 관념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그래서 웬만하면 성실의무를 지키되, 회사 및 동료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려요! 3)기업 규칙에 겸업금지 조항이 있다면? → 겸업 불가능한 것은 아님-법적 근거 : 판례 참고 (서울행정법원 2001.07.24 선고 2001구 7465 판결)*판례 : 기업 질서나 노무제공에 지장이 없는 겸직까지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도덕적 관념 : 기업 규칙에 ‘겸업금지’ 조항이 있어도, 회사의 업무를 잘 수행했다면, 징계를 내릴 수 없어요-결론 : 헌법에 명시된 직업선택의 자유를 겸업금지 조항을 통해 전면적으로 제한하기는 어렵다 법은 최상위 포식자에요 😱기업도 지키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개인도 물론 법을 지켜야 하는데요업계마다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최대한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해석하세요!도덕적 관념에서도 논란이 없을 만큼요!(문제가 발생하면 그 누구도 책임져줄 수 없거든요) 만약, 회사 이름을 밝히고 활동을 하다가 실수를 해서 논란이 된다면회사의 명예가 함께 실추되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그리고 아무리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도덕적 관념에 어긋나면 힘든 생활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투잡을 생각하는 직장인이라면우선 법적으로 가능한지 따져보고가능하다면 최대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되,웬만하면 회사 및 동료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려요! *참고로 회사는 투잡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개인이 등록한 사업자 만으로도 알기 어렵고올라간 건강 보험료 만으로도 알기 어려워요왜냐하면 ‘사업소득, 연금소득, 주식배당금, 이자소득, 임대소득’ 중에어떤 것으로 소득을 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그래서 투잡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의 회사라면, 평소에 티내지 않는 게 좋아요!(단, 다른 회사에 취업해서 4대 보험을 가입한다면, 국민연금공단에서 통보가 가니 주의하세요!)  프리랜서? 사업자?위에서 말한 이유로, 저는 익명성을 유지하는 걸 선호해요저에게 인프런은 이런 면에서 굉장히 좋았어요 원래 인터넷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는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반드시 해야하는데요 문제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면 익명성을 유지할 수 없어요대표자명, 사업장 주소, 사업자 번호, 연락처 등등 개인정보가 모두 노출돼요(보통 소규모는 사업장 주소를 집으로 하거든요! 공유오피스 카페24 같은것도 있지만 부담이에요)  하지만 플랫폼에서 강의를 판매하면 사업자를 내지 않아도 되더라구요프리랜서는 세금도 간단하게 원천징수만 하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알아서 정산해줘요! Q. 그럼 사업자를 꼭 내야할까요?사업자는 신중하게 내는 걸 추천 드려요관련 혜택이 많지만 보통 최초 1회만 지원하거든요이것과 관련해서는 전문가인 세무사와 이야기 해보세요!(어느 구간에서 사업자를 내야 유리한지, 과밀지역 비과밀지역인지, 면세업종인지, 지원사업이 있는지 등등) 다만, 유튜브나 강의를 하다 보면 다양한 곳에서 좋은 제안이 오는데요!그때는 사업자 등록을 고려해보면 좋아요 (필수는 아님)왜냐하면 세금계산서를 요구하는 곳이 꽤 많거든요 이렇게 회사와 회사의 거래를 B2B 사업이라고 하는데요보통 회사들은 비용 처리를 위해 세금계산서를 필요로 해요프리랜서 보다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여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쪽이 더 간편하죠따라서, 내가 조금 더 경쟁력을 갖기 위해 영수증을 발급해주려면 사업자 등록을 해야해요 저는 아직 연매출이 크게 잡혀있는 구간이 아니고B2B 사업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아직 하지 않을 예정이고개인정보 노출, 사업장 임대료 등이 커다란 리스크로 다가오며세금 신고도 부가세/종소세 모두 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와서일단은 프리랜서를 유지하기로 했어요  여기까지 저의 경험과 사소한 꿀팁을 공유해봤는데요혼자 이런 문제를 해결할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아야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을까? 누가 도와주면 좋겠다..’하지만 아무도 도와줄 수 없었고 혼자서 헤쳐나가야만 했어요..!언젠가 저처럼 동일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다들 힘내세요! -Tinys 드림-

지식공유경험나누기

구름여행자

사내교육으로 시작된 지식 공유, 인프런 강의로 이어지다

처음에는 단순히 팀원들과의 협업을 위한 필요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회사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기술과 지식들을 빠르게 팀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처음에는 간단히 문서로 정리하거나, 팀 미팅 시간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식을 공유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나는 지식 공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내교육을 진행하며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식도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더 명확해졌고,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 교육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정리하고, 설명 방식을 고민하다 보니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있었다. 팀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기도 했다. 지식을 나누는 일은 단순히 팀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사내교육에서 사용했던 자료들을 블로그에 정리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그저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점차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나고, 댓글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내가 공유하는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기술 공유에서 시작해 내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블로그 운영이 자리를 잡아가던 중, 나는 한 가지 새로운 도전을 떠올렸다. 사내교육과 블로그 글을 기반으로 온라인 강의를 만들어보면 어떨까?그래서 사내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직원들의 글과 강의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언가 아쉬운 나의 지식과 경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국내 IT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인 인프런을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강의를 제공하면 더 넓은 청중과 소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하고, 실제 데모를 시연하며 흐름을 설계하는 일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강의 자료를 준비하고 영상을 녹화하며 몇 번이고 수정을 반복하는 동안,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될지 계속 고민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의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더욱 발전했다.  강의가 드디어 인프런에 게시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강의를 찾는 수강생이 많지 않을까 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강의를 들어주었고, 남긴 리뷰와 피드백은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 강의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는 수강생들의 메시지를 볼 때마다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열 수 있음을 깨달았다. 온라인 강사로서의 활동은 나의 기술적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나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더 나은 강의를 만들기 위해 최신 기술을 학습하고,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교육과 블로그 운영도 놓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며 지식을 나누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이 모든 여정은 작은 시작에서 비롯되었다. 사내교육이라는 작은 계기가 블로그로, 그리고 인프런 강의로 이어지며 나는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었다. #지식공유경험나누기앞으로도 나는 지식을 나누고 성장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성취와 보람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사로서 발전하고자 한다. 또한, 내가 겪은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일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다.오늘도 나는 새로운 강의를 준비 한다.. #지식공유경험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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