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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oon Hwang

13. 내가 생각하는 평가 (feat. 나쁜 리더)

13. 내가 생각하는 평가 (feat. 나쁜 리더) - 지극히 개인적인 위험한 생각이겠죠 ^^  대기업 다니지 않은 개발자의 롤 모델이라는 헛소문(?)을 들었다. 술을 나처럼 마시려면 체력을 길러야 할 텐데, 개발을 나처럼 하려면 매일매일 자기 자신을 깨야 할 텐데. 나에게 어제의 코드는 이미 레거시다. 다시 본다. 개선할 게 없다면 난 성장하지 못한 거다. 그렇게 나 자신을 채찍질한다. 그게 내가 사는 삶이다. ✌️ 누군가를 부러워만 하지 말고, 저들은 왜 저런 삶을 사는지를 들여다보고,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라. 부러워만 하다가 왜 나는 안될까로 귀결해서 시기와 질투를 보내지 말고 😆 회사에는 매일매일 기술 부채를 해결하는 그룹, 일주일 단위로 기술 부채를 해결하는 그룹, 한 달 단위로 기술 부채를 해결하는 그룹, 사업 단위로 기술 부채를 해결하는 그룹… (등등등)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는 매일매일, 그리고 일주일 단위 그룹은 몇 번 지켜보고 잘한다 싶으면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한다.(신뢰 -> 비용최소화)  나머지 분들에게는 업무/개발항목으로 잡게 해준다. 누가 리팩토링이 업무가 아니래? 각자가 자기 개인 시간 쪼개서 하는 거라고 떠드는 사람 중에 기술 부채를 해결하는 사람을 나는 아직 찾질 못했다. 그건 안해도 그만이라는거지.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을 안한다는거고, 어쩌면 그럴 가치도 없는 걸 알면서 팔로워에게 준거지. 그런건 네가 해. 그러라고 있는 자리야. 🙏 고뇌하고 고민하고 선택했다면, 움직이는 사람이 진짜다. 생각만 하고 머릿속에 있다고 우쭐되는 사람은 가짜다. (코딩을 해야하는 개발자 기준입니다. 리더 분들은 의사 결정만 잘해도 뭐) 🤗 내가 할 일은 그 움직이는 자들에게 어떤 지원을(시간, 자원, 사람) 해줘야 하는지만 찾으면 된다. 스스로 움직이는 자들에게 등 떠밀 필요도, 충고랍시고 조언이라고 무언가를 줄 필요는 단 1도 없다. 들어주고 기다리고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숨어서 도와라. 도와줘서라도 미션을 빠르게 완수해야 하는 시점인지, 기다려서 스스로 미션을 느리게 완수해도 되는 시점인지 구분도 못하면서 일괄적으로 팔로워를 대하는 리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드라. 바빠 죽겠는데, 그만큼 일을 주었는데 왜 그 일이 아닌 다른 업무로 깨는지 나는 도통 이해를 못 하겠네. 니는 그렇게 할 수 있고? 지도 못하는 걸 누구한테 하라고 하는지 참나 😱 평가를 하려면 그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건지 자기부터 비판해라. 아마 다 니 책임일걸? 그래서 팔로워의 책임은 리더가 진다라고 하는 거다. 세상 그 어떤 팔로워도 일을 못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누구나 다 잘해서 칭찬받고 싶어 한다. 팔로워가 못하면 네가 욕을 먹으라고 이 한심한 리더야. 물론 그 환경을 조정할 수 없는데 미션을 받았으면 위를 깨라고. 밑을 흔들지 말고. 🤬 진짜 펜싱을 배워볼까? 🤺 뭐 물론 저라고 글대로 다 하겠어요. ㅠㅠ 그러나 바쁜 사업이 있지 않는 한은 거의 대부분 지킨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리더가 되라고 우종이 형한테 배웠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아일리스프런티어 리더 분들에게 배우고 있고요. ❤ 평가는 수평 평가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본인 기준으로 잘했다고 생각되면 +1 아니라고 생각되면 -1. 이게 모이면 그냥 보인다. 구성원이 생각하는 고 기여자가 누구인지. 🤩

기타 (개발 · 프로그래밍)숨은조력자리더

WhoSoon Hwang

2-4. 내가 생각하는 이직, 채용, 리더

 2. [내가 생각하는 이직의 포인트] 2-1. 뭔가 이슈가 들어나서, 해결을 해보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 했는데.. 조직은 아닐 때 (서울가는 버스 탔는데.. 알고 보니 부산가더라.. 기사아저씨 서울 가는 버스라면서요 핸들 트세요... 가 통하면 남고, 아니면 내려야죠. 갈아타야 한다고 생각) 2-2. 본인의 역량에 대한 처우가 분명하게 모두가 인지할 만큼의 차이가 날 때… 그런데 개선이 없으면… (나중은 없죠. 지금 맞춰줘야죠. 그정도면 맞춰주는데 차고 넘칠테니까요.) ====================================   3. [내가 생각하는 채용이란] 일을 사람이 한다는걸 분명히 인지 특정 기술이 있다고 채용하지는 않는 우리 문화나 기존 동료들이 일해왔던 방식데로 일을 잘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기술은 필요하면.. 일을 잘 하려고 찾게 되어 있죠.. 기술을 써보려고 일을 한다고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좀 요즘 근데 이런 스타트업이나 사람이 간혹 보여서 (물론 이 접근이 필요한 곳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수겠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ㅠㅠ 목표가 먼저고, 문제정의하고 그 기준과 규칙에 맞는 기술을 찾아야죠. (최적으로 물론 ㅎ) 왜 기술을 가르치려고 들고 코딩을 가르치려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일을 하는 방식을... 왜 우리가 이렇게 하는지를 공감한다면 스스로 물어 물어 찾으면서 각자 성장을 하는데.. 왜 기술 얘기를 자랑스럽게 하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왜 무엇을 위해서 기술을 선택했고 사용했는지가 나와야죠. 물론 전 개발자니까 언어의 철학,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저는 세미나를 하면 항상 비슷하죠. Hello World 이 언어에서 Hello World를 나는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 왔는지를.. 본인이 걸어온 길을 보여줘야지.. 지금 너 왜 이 기술 몰라는 아니죠.. 당신은 그 시절 그렇게 잘했다고 한다면 저도 할 말 없지만 ㅠㅠ ==================================== 4. [내가 생각하는 리더] 리더의 가장 큰 핵심 역할은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죠. 저는 마이다스아이티 다닐 때 항상 매년 초에 팀의 목표를 공유합니다. "성과급을 많이 받자"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죠. 이 목표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를. 또 다른 하나가 팔로워 및 동료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객과의 커뮤티케이션과는 분명 다르게 접근을 해야겠죠. 그래서 돈 많이 주는거죠..  기술적으로만 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무엇인가가 있어야 리더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모든 것은.. 결국 성과급을 많이 받기 위한 전략.. 그러려면 회사가 성장하고 매출을 많이 올리고 영업이익을 남겨야죠. 너무나 당연한 본질은 잊고, 본인이 받을 배려와 처우만 생각한다면 … 저희 회사랑은 분명 맞지 않고, 그리고 채용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론은 뭐냐면.. 나부터 잘하자 입니다. ㅋㅋ 지도 못하는 걸 남에게 왜 강요하는지 전 모르겠는..

취업 · 이직이직채용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