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커뮤니티 질문&답변

아니오. 생각하시는 방식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해 Frame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Frame 영역 안쪽을 처리하면서 Frame이 없는 것처럼 처리되는 것입니다. 모든 패킷은 L2구간을 통과하면서 Frame단위로 확장됩니다. 어쨌든 패킷처럼 한 덩어리 단위가 됩니다. 다만 Frame 메모리 영역을 다루지 않는 것으로 마치 메모리가 없어진 것처럼 처리 할 수 있고 패킷에 대한 모든 처리가 완료되는 시점에 Frame까지 한 번에 날리는 방식으로 메모리가 관리됩니다.

'사라져서 없다.' 혹은 '존재하지 않게 됐다.'는 말은 대상을 인식하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불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하여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내 눈에 10광년 밖 별이 보인다 하여 지금 이 순간 그 별이 실존한다 말하지 못하지요.

없는 것처럼 처리하는 것으로 사라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참, 이런 추상적인 이야기 말고 구체적으로 코드수준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제가 만든 다른 강의 중 '이해하면 인생이 바뀌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https://inf.run/zNigN 강의를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서민석님.

질문해주신 네트워크에서의 데이터 단위, 특히 프레임의 생명주기와 소멸 메커니즘에 대한 부분은 네트워크 통신의 핵심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데이터가 어떻게 전송되고 관리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 단위의 생명 주기: 네트워크 계층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데이터는 여러 계층을 통해 포장되고 해제됩니다. 데이터링크 계층에서는 패킷이 프레임으로 캡슐화되는데, 이때 프레임은 단순히 네트워크 경로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 캡슐화된 프레임은 해체되어 더 높은 계층(네트워크 계층 또는 전송 계층)으로 전달됩니다.

2. 프레임의 소멸 메커니즘: 프레임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해당 계층에서 데이터가 처리되고 나면 프레임의 메모리를 해제하게 됩니다. 프레임의 “소멸”은 프로그래밍 상의 메모리 해제와 유사하며, 데이터 처리가 완료되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 타임아웃 기반: 일반적으로 데이터의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해 타임아웃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로 프레임보다는 패킷 레벨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트리거: 트리거를 통한 해제는 주로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신하고 나면 다음 작업을 위해 데이터를 처리한 후 자동으로 발생하는 메커니즘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인터럽트와 유사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신 시나리오 둘 다 실제 네트워크 처리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근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된 질문 및 답변을 통해 주제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들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패킷은 어떤 원리로 없어지나요?
  
• 택배를 실은 트럭을 Frame에 비유하셨습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고자 지식공유자님의 기존 답변을 참고하여 유사한 답변 링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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