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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e Lee (소플)

인프런 단일 강의로 수강생 만 명을 넘기기까지 (6년간의 기록)

(이 글은 제 웹사이트에 작성한 글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원문 링크: https://www.soaple.io/post/9/%EC%9D%B8%ED%94%84%EB%9F%B0%20%EB%8B%A8%EC%9D%BC%20%EA%B0%95%EC%9D%98%EB%A1%9C%20%EC%88%98%EA%B0%95%EC%83%9D%20%EB%A7%8C%20%EB%AA%85%EC%9D%84%20%EB%84%98%EA%B8%B0%EA%B8%B0%EA%B9%8C%EC%A7%80안녕하세요, 소플입니다.기존 티스토리 블로그를 제 웹사이트로 통합하고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ㅎㅎ이번 글에서는 저에게는 꽤 의미있었던,인프런 단일 강의로 수강생 만 명을 넘기기까지 6년 동안의 과정을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글이 꽤 길지만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고,개발관련 강의 제작이나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꿈먼저 잠시 제 어릴 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저는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고, 일찍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어했습니다.하지만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당시 다녔던 동네 컴퓨터 학원에서는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배울 수 없었습니다.학원에는 컴퓨터 자격증 반이 대부분이었고 프로그래밍을 배우려고 하는 학생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그래서 제대로 된 교육 과정도 없었고 가르쳐 줄 선생님도 턱없이 부족했습니다.저에게는 당시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지 못한 상실감이 꽤 컸습니다.그래서 제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여건이 안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생각은 저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꿈을 갖게 만들었습니다.그리고 그 꿈은 점점 더 커져서 현재 제 인생의 최종 목표인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첫 오프라인 강의 (2017년, feat. Python)때는 바야흐로 2017년 말이었습니다.우연한 기회로 대전에서 3일 과정으로 파이썬 입문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제 인생 첫 오프라인 강의였기 때문에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그래서 아래와 같이 열심히 강의 자료를 만들었고, 저 때 지금의 제 강의 템플릿이 완성되었습니다.강의를 하기 전날 대전에 내려가서 숙소에서 계속해서 강의 연습을 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강의 당일에는 너무 긴장해서 일찍 잠에서 깼고, 이른 시간에 강의장에 도착해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당시 전체 수강생은 약 20명 정도였습니다.수강생중에는 흰 머리의 나이 지긋하신 아버님도 계셨고,재수를 해서 수능을 마치고 온 학생도 있었습니다.그렇게 제 인생의 첫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3일 동안 하루 8시간씩 정말 열심히 강의를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강의가 끝나고 수강생 분들에게 메일로 실습 코드를 보내드렸는데,답장으로 좋은 말씀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정말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저는 교육이라는 것이 정말 보람찬 일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고,제 꿈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찾아온 기회 (2018년)2018년에는 제가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프리랜서 프로젝트를 구하고 있던 와중에, 제가 병역특례를 했던 회사 대표님의 소개로 N사의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당시 N사의 CTO님과도 미팅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CTO님께서는 구름 류성태 대표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많으니 아마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하시면서 말이죠.그렇게 처음으로 구름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2018년 한 해 동안 저는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주로 하면서,가끔 오프라인 강의도 하고 틈틈이 유튜브에 동영상 강의를 올리면서 보냈습니다.  첫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다 (2019년, feat. 구름 에듀)당시 구름에서는 구름 에듀라는 강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한창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강의 플랫폼의 초기에는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강의도 듣고 결제도 할 것이기 때문이죠.그렇게 시간이 될 때 한 번씩 구름과 미팅을 하면서,먼저 AWS 강의와 리액트 강의를 제작해보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AWS 강의는 기존에 제가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할 때 만들어둔 자료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사용해서 조금 빠르게 제작할 수 있었고,리액트 강의는 커리큘럼부터 강의자료까지 다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습니다.기존에 유튜브 채널에 강의 동영상을 가끔 올리긴 했지만,제대로 된(?) 동영상 강의 제작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당시 제가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틈틈이 강의 내용을 구성했고,본격적인 강의 제작은 2019년 중순이 되어서야 할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약 2달 동안 강의 자료를 만들고 녹음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했습니다.(참고로 제 모든 강의는 스튜디오가 아니라 조용한 시간에 집에서 녹음합니다🤣)그리고 2019년 6월, 구름 에듀에 제 인생 첫 동영상 강의인 처음 만난 AWS와 처음 만난 리액트가 출시되었습니다.보시는 것처럼 강의를 처음 출시 했을 때는 비싸진 않지만 유료로 판매했었습니다.플랫폼 입장에서 무료 컨텐츠는 초기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역할은 하지만, 직접적인 수입원이 되지는 못합니다.그래서 결국은 컨텐츠를 유료로 판매해야 플랫폼은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고, 강의자는 강의로 인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공생할 수 있는 것이죠. 유료에서 무료로하지만 당시 저는 유료 강의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어릴 때의 제 모습을 계속 떠올리면서, 어린 친구들이나 학생들은 돈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단돈 1~2만원의 강의료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또한 저 스스로도 아직 강의 컨텐츠에 대해서 돈을 받고 팔 정도의 자신은 없었습니다.수강생과 입장을 바꿔서 '내가 학생이라면 이 정도 강의를 이만큼의 돈을 내고 들을 것인가?' 라고 생각해봤을 때,당시 제 마음속의 대답은 '아니요' 였습니다.그래서 유료 강의를 출시한 이후에도 계속 저런 생각들이 들었고,고민 끝에 구름측에 양해를 구하고 강의를 무료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많지는 않았지만 당시에 무료로 전환하기 전까지 강의를 구매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규정상 따로 환불을 해드리지는 못했는데,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제 메일(inje@soaple.io)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늦었지만 제 인프런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도록 쿠폰을 보내드리겠습니다🥹그렇게 구름 에듀에 출시한 강의를 모두 무료로 전환하고나니 몇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먼저 구름에서 주최하는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을 포함해서 수강생이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수강생이 늘면서 강의에 대한 평가도 늘기 시작했고,그 과정에서 강의에 대한 수강생 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저도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까지 구름 에듀에서 처음 만난 AWS 1,233명, 처음 만난 리액트(v1) 2,040명, 처음 만난 리액트(v2) 328명의 누적 수강생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만들어서 달러를 벌어보자 (2020년, feat. Udemy)수강생도 꽤 늘어나고 강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을 받다보니 제 강의에 대해 조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그리고 저도 지속적으로 강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강의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그때까지도 한국에서 유료 강의를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 마음이 내키지 않았고,영문판을 제작해서 유데미(Udemy)에 올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당시 유데미는 영어로 된 강의가 대부분인 전세계를 대표하는 강의 플랫폼이었기 때문에,인기 강의의 수강생 수나 매출이 한국 플랫폼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컸습니다.그래서 제 강의가 아주 조금만 어필이 되어도 꽤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달러를 벌어들이는 꿈을 꾸며 처음 만난 리액트 강의의 영문판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영문판을 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역시 언어의 장벽이었습니다.한글로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들을 영어로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번역기와 영어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찾아가며 꽤 오랜 기간에 걸쳐 강의를 완성했습니다.그리고 2020년 7월, 유데미에 처음 만난 리액트의 영문판인 First met React 강의가 출시되었습니다.(당시 유데미에 출시된 강의 이미지를 분명 캡처해뒀는데 못찾겠네요ㅠ)강의를 출시하고 처음에 수강생을 모으기 위해 레딧에 홍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그래서 레딧의 리액트 서브레딧에 3일 동안만 등록 가능한 무료 쿠폰을 뿌렸습니다.그랬더니 운좋게 아래와 같이 Upvote를 많이 받아서 Hot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그렇게 레딧 홍보를 통해 초기 수강생을 꽤 모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무료 쿠폰으로 등록한 수강생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수익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자려고 누워서 유데미 수강생을 확인하는데, 갑자기 새로고침 할 때마다 수강생이 50~70명씩 늘어났습니다ㄷㄷ그래서 깜짝 놀라서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확인해봤더니, 인도에서 수강생들이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었습니다.누군가가 인도의 유데미 무료 쿠폰 코드를 공유하는 사이트에 제가 레딧에 올린 쿠폰 코드를 올린 것이었습니다.그렇게 강의가 출시된 7월에만 6,243명이 등록했는데,그들은 대부분 무료 쿠폰을 통해 유입된 수강생이었고 인도 사람들이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아래 그림에서 인도에 그려진 큰 원이 보이시나요?ㅎㅎ이후로는 거의 수강생이 늘지 않았고 가끔씩 유료로 강의를 구매하는 수강생들이 있긴 했지만 절대적인 수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이후 한 동안 강의를 관리하지 못했더니 약 2년 전쯤 강의가 내려가게 되었고,누적 수강생 7,434명과 누적 수익 $46.18를 끝으로 달러를 벌기 위한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개발 서적을 집필하다 (2021년, feat. 한빛미디어)유데미에서의 뼈아픈 실패(?)를 경험하고, 2021년에 저는 1인 법인을 설립하게 됩니다.소프트웨어 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그게 저의 본업은 아니었습니다.본업은 프리랜서 개발을 하면서 동시에 저만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었죠.개인사업자로 4년 동안 프리랜서 개발을 해왔었는데, 2021년에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법인은 소프트웨어 교육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고, 온전히 저만의 서비스를 위한 것이었습니다.(이 부분도 스토리가 길어서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른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법인을 설립하고 정신없이 서비스를 개발하던 중에 아래와 같이 출판사로부터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당시 구름 에듀에 있던 제 리액트 강의를 꽤 많은 분들이 수강해주셨는데,출판사에서도 제 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주신 것이었습니다.메일을 받고 나서 저는 정말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개발자로서 개발 서적을 집필하는 것은 제가 언젠가는 꼭 이뤄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설레기도 했지만,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판을 벌려놓은 상태라서 '과연 책을 집필할 시간이 될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당시 제가 책을 집필해본 적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책을 쓰는게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이야기들을 꽤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더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처음 만난 리액트는 이미 강의로 제작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책을 집필하는 과정도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무식한(?) 생각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1년 동안 개발도 하면서 틈틈이 책을 썼는데, 강의 컨텐츠가 어느정도 있었지만 책을 쓰는 과정은 전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마지막에는 정말 남은 힘을 다해서 꾸역꾸역 한 글자 한 글자씩 써내려갔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해서 2022년 5월에, 소문난 명강의 시리즈로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가 출간되었습니다.약 1년 동안 책을 집필하면서 느낀 점은,정말 힘든 과정이라는 것과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사실 개발 서적은 트렌드도 빨리 바뀌고 독자층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책으로 인해 큰 수입을 얻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저자의 이름을 알리거나 오프라인/온라인 강의를 하는 경우에는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그만큼 책을 출간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다른 데서 집필을 무사히 마칠 정도의 동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그래도 저는 오래 전부터 제가 꼭 이루고 싶은 일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무사히 책을 집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출간된 제 책은 나름대로 자리를 잘 잡고 꾸준히 판매가 되었습니다.처음에는 1쇄만이라도 다 팔려서 재고는 안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출간된 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3쇄까지 거의 다 판매되었고 현재 개정판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드디어 인프런에 첫 강의를 업로드하다 (2022년, feat. 인프런)제 책은 이미 강의로 제작된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책이었기 때문에,처음 출판사와 계약을 할 때부터 책이 출간되는 시점에 맞춰서 강의도 새롭게 리뉴얼 하는 것으로 정했었습니다.그래서 책을 거의 다 집필한 시점에 처음 만난 리액트 v2 강의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기존 강의가 2019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그 사이 리액트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클래스 컴포넌트를 주로 사용하던 방식에서 훅과 함께 함수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방식이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새로운 버전의 강의에서는 기존 강의의 내용을 업데이트 하는 것과 동시에 책에 들어간 내용과 동일하게 새로운 내용들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제가 말하는 속도가 느린편이라서 강의가 졸리다는 의견도 꽤 있었기 때문에,새로운 버전에서는 말을 의도적으로 빠르게 하게 되었습니다🤣(지금 강의 속도가 조금 빠르다고 느끼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대부분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ㅎㅎ)그렇게 열심히 새로운 버전의 처음 만난 리액트 강의를 제작하게 되었고,구름 에듀, 인프런, 유튜브 등에 모두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특히 제가 인프런에는 강의를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었는데,강의를 올리면서 '드디어 이제서야 인프런에 강의를 올리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왜냐하면 과거에 인프런에서 저에게 먼저 강의 제작을 제안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당시 인프런도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었던 시점이라 아마 다양한 강의 컨텐츠들이 필요했을 겁니다.그래서 저에게 처음에 리액트를 주제로 유료 강의 제작을 제안해주셨는데,그때까지도 저는 한국에서 유료 강의를 출시하는 것에 대해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였습니다.그래서 MD님께 그러한 제 가치관에 대해서 잘 말씀드리고,향후 기회가 된다면 무료 강의를 제작해보겠다로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당시 위 이메일 내용처럼 지식공유자 신청만 미리 해두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2년 가까이 지나서야 인프런에 첫 강의를 출시하게 된 것이죠.어찌됐든 늦었지만 인프런과의 약속은 지켰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인프런에 강의를 출시하고 메인 페이지에 꽤 여러번 노출이 되었습니다.그 덕분에 수강생 수도 굉장히 빠르게 증가하였고, 2022년 말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제 리액트 강의가 2022년에 수강신청 수가 가장 많은 무료 강의였다고 합니다.그렇게 책도 출간하고 강의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정말 뿌듯하게 2022년을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강생 10,000명을 달성하다 (2023년, 현재)어느덧 시간이 흘러 인프런에 리액트 강의를 출시한지 거의 1년 반이 다 되었습니다.그 사이 제 책과 강의는 더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그래서인지 구글과 네이버에서 '리액트 강의'라고 검색하면 제 강의가 가장 먼저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강의 컨텐츠가 여기저기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에 입문하는 분들이 제 리액트 강의를 학습하면서 개인 블로그에 많이 정리하셨던 것 같습니다.(붕어빵 그림은 제가 정말 한땀한땀 그렸는데 수출되어서 뿌듯하네요ㅎㅎ)아무튼 그렇게 책을 통해서도 제 강의를 접하고 검색을 통해서도 제 강의를 접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최근에 드디어 단일 강의로 수강생 10,000명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스스로 기념하기 위해서 화면을 캡처해두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저에게는 첫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하고 지난 6년 동안의 노력이 점점 결실을 맺어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그리고 많은 수강생 분들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수강평 또한 큰 힘이 되었습니다.이 글을 통해서 수강생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정말 재미있게 리뷰를 남겨주신 휴식중인 오리님ㅎㅎ 혹시 휴식 끝나셨나요?) 유료 강의를 출시하다책도 어느 정도 팔리고 무료 강의로도 꽤 많은 수강생을 달성하고 나니,제 강의 컨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 생기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무료 강의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장단점으로 인해,올해에는 유료 강의를 한 번 출시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그래서 현재 처음 만난 리덕스와 엊그제 공개 된 따끈따끈한 처음 만난 AWS까지 총 2개의 유료 강의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강의가 아주 많이 판매되지는 않고 있지만,구매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 강의를 제작하면서 얻은 것들이렇게 지난 6년 동안의 이야기를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저는 교육에 꿈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한 것이지만,전체 개발자 분들 중에서 교육에 관심을 갖고 뛰어드는 비율은 현저하게 낮은 것 같습니다.회사일만 제대로 하기에도 바쁘기도 하고, 강의를 제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제가 강의를 제작하면서 얻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흩어져 있던 지식들을 체계화 할 수 있는 기회헷갈렸던 개발 관련 지식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코드 리뷰를 하거나 다른 개발자에게 설명을 할 때 더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됨돈으로는 살 수 없는 아주 큰 보람과 성취감저는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아서 정리를 하면서 지식을 익히는 타입인데,그래서인지 강의를 제작하는 과정이 저에게는 개발 지식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 강의를 제작할 계획이 있거나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2024년 ~)이제 2023년이 2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저는 내년 계획을 아직 제대로 세우진 않았지만,아마도 새로운 강의를 적어도 하나 정도는 제작하고 오프라인 강의도 한 번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네요ㅎㅎ여러분들도 내년에 어떤 걸 공부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어떤 새로운 일들을 해볼지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긴 글을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강의 쿠폰과 약간의 홍보를 하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ㅎㅎ 광고 (AD)강의 50% 할인 쿠폰 (~ 2023년 12월 31일 까지만 유효)처음 만난 리덕스 🔗쿠폰 코드: 13533-912257c568a9처음 만난 AWS 🔗쿠폰 코드: 13534-3be05f545ba4소플이 만든 프론트엔드 지식 포털 FrontOverflow 🔗소플 웹사이트 🔗 그리고 개발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은,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아래 제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세요.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inje@soap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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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지식공유를 시작했어요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시도해볼게요!"

 저는 강의를 아직 등록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계시는 예비 지식공유자분들께 제 인프런 강의의 시작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저도 아직 배우고 발전하고 있는 단계의 초보 지식공유자이지만, 시작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프런 강의를 등록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잘알아요. 인프런에서 지식공유를 시작하기 전에 제 마음 속에 세 가지 장벽이 있었어요. 세 가지 장벽1. 내가 강의를 해도 될까? 2. 강의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해?3. 누가 내 강의를 사줄까? 하나씩 어떻게 마음의 장벽을 넘어섰는지 나누어 볼게요.  1. 내가 강의를 해도 될까?가장 큰 장벽이었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처음 드는 생각일거에요.  '내가 뭐라고''나보다 더 능력자들이 많은데, 내가 강의를 해도 될까?' 저도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마음 때문에 몇 년 동안 강의를 시작하지도 못했어요. 여러번 오프라인에서 강의 요청이 와도 "저는 아직 강의할 수준은 아니라서요." 라고 거절하곤 했었죠. 가끔 강의를 할 때는 무료 강의를 했답니다.  그런데 무료로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유료로도 강의를 듣고 싶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조금씩 유료 강의도 개설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강의가 인프런 지식공유까지 오게 되었어요. 먼저 "강의"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식공유" 라고 생각해보세요.  인프런에서 단어를 정말 잘 만들어주셨어요. "지식공유" 처음에는 정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쉬운 내용도 좋고, 누구나 아는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무료여도 좋고요. 지식공유를 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무료로 시작한 지식공유가 첫 걸음이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WY7w6R4Wlg무엇보다도 제주도에 사는 지식공유자 유준모님의 영상이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거의 처음부터 인프런에 강의를 올려주시고 꾸준히 지식공유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2. 강의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해?가장 커다란 첫번째 장벽을 넘어섰지만 그 다음에는 마치 지루한 사막과도 같은 여정이 남아있었어요. '강의가 완벽해야해, 준비가 부족해' 라는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오히려 첫번째 장벽보다 두번째 장벽이 극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강의 커리큘럼이 완벽해야해.강의 내용이 충분해야해.마이크가 음질이 좋아야해.녹화 화질은 얼마나 좋아야 할까? 와, 정말 미루기 대장이 되버렸습니다. 그렇다가 딱히 마이크를 구매하거나 샘플 녹화를 해보거나 하는 행동이 뒤따라오진 않았어요.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을 뿐이죠. 문득, 제가 출판 강의를 할 때마다 수강생분들께 하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일단 써보세요!""맞춤법이 틀려도 괜찮아요." 가르칠 때는 쉽게 하던 말들을 막상 내 일이 되니 너무나 어려운 거 있죠? 그러던 차에 온라인 줌 수업을 하게 되었고, 줌 수업이 자동녹화가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줌 수업 녹화영상이 바로 온라인 동영상 수업이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줌에서 수업하듯이 동영상을 녹화하면 되겠다' 깨닫게 되니 일사천리로 동영상 강의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커리큘럼은 이미 강의했던 커리큘럼이 있으니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나가자는 마음으로 인프런 지식공유자를 신청하고, 강의를 등록했습니다.  정말 처음 등록한 강의는 영상도 1개 였었고, 상세소개도 부족해서 자동 피드백 알림 메세지에서 "SEO 내용이 부족합니다." 라는 내용이 떴었어요.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갔습니다.  영상도 하나씩 하나씩 추가해서 업데이트를 했고, 상세소개 내용도 인프런의 가이드를 따라서 차근차근 작성했어요.  그리고 인프런 MD 미팅 신청하기를 작성해서 코니님과 온라인으로 미팅을 하고 강의 피드백을 받았어요.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서 좀 더 타켓을 명확히 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3. 누가 내 강의를 사줄까?강의만 등록되면 모든 것이 끝!동화 속 공주님과 왕자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해피엔딩이 저를 기다리는 줄 알았어요. 아니, 강의 영상 찍고, 상세소개 작성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데!!그 다음에 또 강의 홍보를 해야 한다고요!!?? 어쩌면 강의를 시작하고, 강의를 만들고, 하는 단계보다 가장 중요한 단계는 "강의를 알리고, 강의를 판매하는 단계" 같아요. 열심히 강의를 만들었는데, 아무도 강의를 안 사주면 너무나 속상하잖아요. "누가 내 강의를 사줄까?" 는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의 장벽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내 강의를 누가 사줄까? 하는 고객 타켓팅의 중요한 고민이기도 합니다.  막연히 아무도 내 강의를 안 사주면 어떡하지? 걱정하기 보다는 인프런 가이드에 있는 "내 강의 더 잘 알리는 법"을 읽으며 열심히 홍보를 했어요.   인프런에 강의를 오픈했다는 소식과 강의 업데이트 소식을개인 블로그, 링크드인과 같은 SNS와 독립출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리모트워커 오픈채팅방, 독립출판 네이버 카페 등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홍보 했습니다.  그리고 1월 새해맞이 강의 할인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해서 인프런에서 최대할인 폭인 25% 할인을 2주간 적용하고 개인 SNS 채널에 홍보한 상태이고, 마지막으로 인프런 지식공유자 클럽에 가입해서 지식공유자 후기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열심히 지금 글을 작성 중이죠!다른 지식공유자분들은 어떤 홍보 방법이나 루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https://inf.run/y7gk6 "책을 만들어보장" 강의 보러 가기 전 이렇게 인프런 지식공유를 시작했습니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시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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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여행자

사내교육으로 시작된 지식 공유, 인프런 강의로 이어지다

처음에는 단순히 팀원들과의 협업을 위한 필요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회사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기술과 지식들을 빠르게 팀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처음에는 간단히 문서로 정리하거나, 팀 미팅 시간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식을 공유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나는 지식 공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내교육을 진행하며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식도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더 명확해졌고,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 교육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정리하고, 설명 방식을 고민하다 보니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있었다. 팀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기도 했다. 지식을 나누는 일은 단순히 팀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사내교육에서 사용했던 자료들을 블로그에 정리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그저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점차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나고, 댓글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내가 공유하는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기술 공유에서 시작해 내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블로그 운영이 자리를 잡아가던 중, 나는 한 가지 새로운 도전을 떠올렸다. 사내교육과 블로그 글을 기반으로 온라인 강의를 만들어보면 어떨까?그래서 사내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직원들의 글과 강의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언가 아쉬운 나의 지식과 경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국내 IT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인 인프런을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강의를 제공하면 더 넓은 청중과 소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하고, 실제 데모를 시연하며 흐름을 설계하는 일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강의 자료를 준비하고 영상을 녹화하며 몇 번이고 수정을 반복하는 동안,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될지 계속 고민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의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더욱 발전했다.  강의가 드디어 인프런에 게시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강의를 찾는 수강생이 많지 않을까 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강의를 들어주었고, 남긴 리뷰와 피드백은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 강의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는 수강생들의 메시지를 볼 때마다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열 수 있음을 깨달았다. 온라인 강사로서의 활동은 나의 기술적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나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더 나은 강의를 만들기 위해 최신 기술을 학습하고,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교육과 블로그 운영도 놓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며 지식을 나누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이 모든 여정은 작은 시작에서 비롯되었다. 사내교육이라는 작은 계기가 블로그로, 그리고 인프런 강의로 이어지며 나는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었다. #지식공유경험나누기앞으로도 나는 지식을 나누고 성장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성취와 보람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사로서 발전하고자 한다. 또한, 내가 겪은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일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다.오늘도 나는 새로운 강의를 준비 한다.. #지식공유경험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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