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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캠프

입문자도 가넝한 8주만에 개발자 되는 법

안녕하세요! 실무 코딩부트캠프, 코드캠프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식곤증이 부쩍 늘어나고 있지 않나요?(전지적 컴퓨터 시점)그래서 코드캠프가 눈이 번쩍! 뜨이는(👀) 강의 업데이트 소식을 준비해왔어요!특히 비전공이지만 개발 커리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셔도 좋아요 :)코딩을 몰라도(NEW!) 2개월만에 개발자가 되는 '관리형' 코딩 부트캠프인프런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관심과 애정 어린 피드백을 받으며, 더 나은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코드캠프도 열심히 성장 중인데요. (정말 감사합니다)그 중 사전 기초 지식 없이는 부트캠프 합류가 어려워 신청을 망설였던 분들을 많이 보았어요.그래서 상담 후 등록을 완료해주신 모든 분들께,[시작은 프리캠프], [강력한 CSS], [훈훈한 Javascript] 기초 강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사전 지식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웹 개발의 기초를 습득하시고사전 지식이 이미 있으신 분들은 기초 내용을 복습하면서 튼튼하게 다져보세요 :)⚠️ 단, 기초 강의 수강 기간은 부트캠프 기간(8주)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등록하신 기수의 개강 일정에 맞춰 수강해 주셔야 합니다!(MBTI가 P인 분들)개강 전 기초 강의 수강 계획을 짜기 힘드신 분들은 언제든 코드캠프에 문의해주세요!개강일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간표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 2기 일정 : 03.06 - 04.28 (선착순 모집) ▶ 20% 할인 중!👉 3기 일정 : 04.03 - 05.29 (선착순 모집) ▶ 20% 할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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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캠프

코플소 |코캠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실무 코딩 부트캠프, 코드캠프입니다 :)어쩐지 요즘은 퇴근 시간에도 해가 안 진다 싶더니 오늘이 바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래요!새 학기가 시작하는 계절이기도 한 지금, 여러분은 어떻게 커리어를 준비하고 계신가요?오늘은 코드캠프의 '코플소:코캠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를 처음 소개하는 날이에요.코플소 시리즈는 코드캠프 코캠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볼 수 있는 유익한 소식지입니다😊자! 그럼 지금부터 첫번째 프로젝트를 확인해볼까요? 코캠러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플랫폼!바로 '댕더(Danger)' 입니다!혹시... 댕더세요? 야나두!🙌기획 의도86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이해 반려견의 Play-Mate를 찾아 '멍라밸'의 질을 높이고 싶었어요!플랫폼을 통해 산책, 간식, 애견카페 탐방 등을 함께 할 친구를 찾는 애견인과 댕댕이를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 💫구현 기능✔️ 회원가입 & 초기 프로필 설정웹앱 개발의 기본인 회원가입에서 이메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어요. 본인인증을 위해 가입할 이메일 계정으로 인증 이메일이 전송되어요. 또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연동 시켜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정보를 검증, 조회할 수 있어요!✔️로그인 페이지 & 비회원 페이지로그인 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 비밀번호 재설정, 비회원으로 둘러보기를 차례로 넣어 직관적으로 보이게 만들었어요. 또한, 꼭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비회원으로 입장해서 등록된 회원들의 강아지를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하지만 회원가입 유도를 위해 좋아요 스와이프, 상세 페이지, 댕더패스, 채팅 기능은 비활성화로 설정했답니다!)✔️오늘의 댕댕이 & 상세 페이지좋아요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오늘의 댕댕이' 페이지를 기획해보았어요! 하루 동안 받은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12마리까지 나타날 수 있게 구현해 놓고 강아지를 누르면, 댕댕이 상세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추가적인 강아지 사진들과 강아지 이름, 나이, 거리 정보, 설명, 성격, 관심사, 기피 견종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상세페이지에서도 skip, 좋아요 스와이프가 가능하답니다 :)✔️채팅 목록 & 채팅방 페이지.채팅 목록에서는 매칭된 채팅방들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장 최근 대화를 나눈 채팅방이 가장 위로 정렬될 수 있게 구현했어요. 또 채팅을 종료하고 싶을 경우 스와이프를 통해 나가기 버튼을 통해 퇴장이 가능해요. 상대 강아지와 채팅이 가능해서 장소와 약속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해서 유저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어요 :)🗣️팀 프로젝트 소감(View Point 팀)각자의 과정에서 공부만 하다 처음으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만나는 시간이었던 만큼 긴장도 많이 됐고 서로가 배운 기술로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지 감도 잘 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팀원들이 정해지고 팀의 전반적인 룰을 정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거나 기획에 대해 논의를 계속 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코드캠프는 소수정예로 수강생을 받기 때문에 그만큼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바쁘고 힘들었던 만큼 가장 뿌듯한 과정이었기도 했습니다! View Point 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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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미

"SQL 캠프 입문반" 1월 참가자 모집

안녕하세요 수강생 여러분! 데이터리안 강사 윤선미입니다. 총 수강생이 6,000명을 넘었습니다 🥳 저희 강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SQL 온오프라인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4주과정 부트캠프를 오픈했습니다.   캠프에서는 [백문이불여일타]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초~중급 SQL 과정을 함께 들으며 부트캠프만을 위해 제작한 새로운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온라인 강의 수강과 매주 2시간의 메타버스 라이브 세션을 병행하면서 4주 뒤에는 자신감있게 SQL 문을 작성하실 수 있게 될거예요.   혼자서 완강이 힘들어 미뤄뒀던 분 같이 공부하는 동료를 만들고 싶은 분 바로바로 질의응답을 하면서 학습하고 싶은 분 진도에 맞는 연습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은 분   라이브 세션은 제가 직접 강의하고, 조교님들까지 모두 분석가 경력이 있는 분들로 모셨습니다. SQL 입문 과정을 4주 안에 밀도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정규 과정 중 첫 날을 미리 체험해보고 결정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합니다. 자세한 수강료와 혜택, 과정 설명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부트캠프 알아보러 가기👉 https://datarian.notion.site/SQL-e0e38cb61f3045f18cb4f0a83e7268c2 원데이클래스 신청하러 바로가기👉 https://forms.gle/MtwqCZQz6juyNcRr5   **[백문이불여일타]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초, 중급 SQL 기존 수강생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데이터리안의 SQL 강의 기존 수강생 분들은 온라인 강의 가격을 제외한 가격에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폼에서 ‘어느 채널을 통해 캠프를 알게 되셨나요?’ 질문을 찾아주세요. ‘[백문이불여일타] 데이터 분석을 위한 SQL 기존 수강생’를 선택해주세요. 수강을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 기한이 만료된 분들은 온라인 강의를 재등록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D

데이터 사이언스데이터분석SQL부트캠프데이터리안1월열공

모두의연구소

AI학교 아이펠 : 설립부터 운영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펠 스토리 #01]

AI 부트캠프들의 효시 <딥러닝 컬리지> (2017)AI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AI 양재허브가 2017년 개관했습니다. 이때 모두의연구소는 카이스트와 함께 공동운영사로 선정되었어요. 서울에서도 약간 외진 곳에 있는 양재허브를 많은 AI 개발자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크 모임들을 운영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었던 것이 AI 인재양성을 위해 ‘딥러닝 컬리지 Deep Learning College, DLC‘라는 1년짜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것인데요. 2017년 딥러닝 컬리지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4기(이때는 규모를 확장하면서 ‘AI 컬리지’로 이름이 변경됨)까지 운영하면서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꼭 대학교나 대학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여기에는 아트센터 나비, 삼성SDS, 왓챠, 네오사피엔스, SI Analytics, 펄스나인 등 다양한 협력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림 1. 모두의연구소 딥러닝 컬리지와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들 특히 딥러닝컬리지 졸업생들은 ‘뉴립스 NeurIPS‘ 학회 발표 2건, ‘한국전자공학회’ 우수논문상 2건, ‘ICGHIT’ 국제학회 발표, 단독 전시회 개최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어요. 그 노력에 보답하듯이 졸업생들은 현재 구글, 카카오브레인, 업스테이지, SK C&C 등 많은 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2. 뉴립스 2019 발표 당시 영상 1. ‘WHAT-IF : Can AI Be Creative?’ 딥러닝 컬리지 전시회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이런 제대로 된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서울밖에 없었어요. 아래 그림은 2021년 기준 전국의 AI 교육 프로그램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구의 20%만이 서울에 사는데, AI 교육 프로그램의 80%가 서울에 몰려있죠. 2020년 아이펠 설립 당시에는 정말 지방의 청년들은 AI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림 3. 서울에만 몰려있는 AI 교육▶︎ [김승일 칼럼] AI 리터러시 (1) : 서울에만 몰려있는 인공지능 교육  에꼴42, TUMO 방문 : 웃음이 끊이지 않는 교실을 경험하다 (2019)2019년, 저는 두 곳의 혁신학교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는 프랑스에 위치한 IT 교육기관 ‘에꼴42 Ecole 42‘와 아르메니아에서 시작된 청소년을 위한 STEAM 교육기관 ‘투모 TUMO‘인데요. 이 곳을 방문하면서 저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이 많이 정립되었습니다. 특히 투모는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서 이후 제가 설립한 AI 학교 ‘아이펠’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림 4. 아르메니아에 위치한 IT 교육기관 : 투모 에꼴42와 투모, 두 기관은 공통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먼저 두 기관은 모두 비영리 재단이 운영합니다. 또한 두 기관 모두 ‘강사 없이’ 운영됩니다. 비영리 재단의 특성상 운영비가 넉넉하지 못함에도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하기에 강사 없는 학교를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로벌하게 진출하고 있어서 에꼴42는 2023년 현재 전세계 43개 캠퍼스를, 투모는 13개 캠퍼스로 확장되어 운영 중입니다.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지요.비영리 재단의 특성상 운영비가 넉넉하지 못할 것입니다. 유명한 교수님을 모셔와서 라이브 강의를 통해 수천~수만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비용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두 기관 모두 강사가 없는 대신 매우 훌륭한 자체 교육 콘텐츠와 학습 관리 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 및 교육 운영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무엇보다 가장 놀랐던 점은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이 교실에서 끊임없이 웃으면서 활동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조용한 교실이 아닌 시끄러운 교실. 그들은 서로 대화하고 질문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표정이었습니다.  AI 혁신학교 아이펠 런칭 (2020)제가 에꼴42와 투모를 경험하고 돌아온 후,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시끄러운 교실을 지닌 AI 학교 설립”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약 1년 간 전문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 교육 운영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며 매일 밤새 만들게 되는데요.1) 아이펠 전문 콘텐츠에꼴42와 투모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콘텐츠’인데요. 에꼴42는 학생들에게 문제를 제시해 주는 ‘과제 제시형’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도가 굉장히 높으며, 학교를 다니는 동안 계속 제공되는 과제를 풀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방탈출 게임같은 재미와 도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투모는 콘텐츠 팀이 있지만, 모든 콘텐츠를 직접 만들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을 ‘큐레이티드 커리큘럼 Curated Curriculum‘이라고 부르는데요. 웹, 유튜브 등 기존에 있는 정보를 잘 큐레이션해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 해결됩니다. 그림 5. 투모의 ‘큐레이티드 커리큘럼’ 방식의 교재 저는 우리의 교육이 주입식/사교육에 의존해서 자라왔기 때문에 아직 우리가 에꼴42 정도의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의연구소 아이펠 콘텐츠 팀은 투모처럼 큐레이션과 직접 만드는 것을 적절히 혼합하여 최신의 AI 기술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에꼴42의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을 가미하기 위해 각 노드*마다 해당 노드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절히 응용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미니 프로젝트를 두도록 설계하였습니다.*노드(Node): 아이펠 내 학습의 최소 단위 그림 6. 아이펠 미니 프로젝트 예 : AI로 애니메이션 프사 만들기 2) Active learning(강사가 아닌 퍼실리테이션)아이펠 설립 당시 지방에는 AI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기관이 없었어요. AI를 가르쳐 줄 개발자/강사가 없기 때문이었죠.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AI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은 강사가 없는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도전하게 됩니다. 강사가 주입식으로 지식을 알려주는 형태는 단기간에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반면 기억에 많이 남지는 않습니다. 들을 때는 아는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아는 게 별로 없죠. 물론 이걸 방지하기 위해 시험도 보지만, 그것도 시험을 볼 때 뿐.. 시험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나면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림 7. 러닝 피라미드(Learning pyramid) : 강의식의 수동적 학습보다 토론과 체험 위주의 액티브 러닝의 학습 효과가 훨씬 더 뛰어남 그래서 아이펠은 처음부터 강사가 아닌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어요. 질문을 던져주고 서로 토론하게 만드는, 바로 그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입니다.모두의연구소는 사실 아이펠이라는 교육기관 설립 이전부터 연구모임 ‘LAB’과 스터디모임 ‘풀잎스쿨’을 운영하던 커뮤니티 기업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강사가 아닌 퍼실리테이팅 기반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그 어떤 기업보다 모두의연구소가 자신있어 하는 부분이기에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이 되었죠. 3) 아이펠 운영비를 어디서 충당할 것인가?모두의연구소는 에꼴42나 투모처럼 어느 재력가가 재단을 세운 곳이 아닌, 영리 기업입니다. 영리 기업임에도 교육 기회의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곳이기에, 학생들에게 직접 고가의 등록금을 받는 것에 큰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의연구소는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펀딩을 해 줄 수 있는지 발로 뛰며 찾아보게 되었죠. 그 중 저희의 방향성을 믿고 지지해 준 곳이 바로 ‘고용노동부’였습니다. 요즘 많이들 보이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K-Digital Training‘ 사업 이전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아이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원이 이루어졌고, 이것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까지 연계되어 지금까지 학교를 잘 운영 중에 있습니다.저는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이 다른 AI 부트캠프와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에 대한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K-디지털 트레이닝이라는 정부 펀드가 있는데 우리도 들어가 볼까?’ 라는 접근이라면, 모두의연구소는 그런 정부지원사업이 있기 2년 전부터 준비해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그림 8. 2018년 아이펠 설립 전 수행했던, AI 혁신학교에 대한 기업 및 학생 인터뷰 설문 결과 예 4) 이루지 못한 꿈, 학습의 개인화 : 기존 교육의 파괴수십, 수백명의 학생을 한 교실에서 가르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진도를 나가야 할까요? 못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진도를 나가야 할까요? 둘 다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가르치면 아직 미처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공부를 포기하게 되구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가르치면 잘하는 학생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수업을 듣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학습이 개인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내가 이번에 배워야 할 부분을 빠르게 배웠다면 먼저 다음 ‘노드 Node‘를 배울 수 있고,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면 같은 노드라도 두 번 세 번 복습할 수 있게 하는 교육 설계. 이것이 저는 너무 필요한 ‘학습의 개인화’라고 생각해요. 즉, 입학은 같이 했어도 졸업을 모두가 같이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교육은 입학과 졸업의 타이밍이 천편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또 다른 학습의 개인화의 예는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입니다. 왜 이게 분리되어야 할까요? 잘 생각해 보면 수업 시간에는 조용하고 쉬는 시간에는 왁자지껄 합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교실은 시끄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배움이 있는 수업 시간이 아닌 오히려 쉬는 시간에 시끄러워질까요? 저는 모두가 같은 시간에 배우고 같은 시간에 쉬는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왜 모두가 같이 배우고 같이 쉬어야 할까요? 알아서 배우고 쉼이 필요할 때는 알아서 쉬면 안될까요? 쉬는 시간 같은 수업 시간, 수업 시간 같은 쉬는 시간이 시끄럽고 질문 많은 교실의 원동력이 되지는 않을까요?강사 없이 퍼실리테이션에 의존한 꿈의 AI 학교 아이펠을 적극 지원해준 고용노동부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리는 한편, 아무래도 외부 펀딩에 의존하다보니 교육 설계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아직은 AI 학교 아이펠이 이 정도의 학습의 개인화를 제공해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습의 개인화 부분에서 조금 더 교육을 파괴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아이펠, 퀘스트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지다 (2023)2019년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삶에서의 행동 자체가 변하게 됩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것이 일상화 되고, 더 이상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이 나오기를 꺼려하게 되죠. 아이펠 역시 그에 맞추어 2022년 하반기부터 전국 8개의 오프라인 캠퍼스를 전면 온라인화 합니다.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혼자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 강해지게 됩니다. 기존의 교육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서는 적절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없어요. 그래서 아이펠은 배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친구와 같이 배워나갈 수 있도록 아이펠만의 퀘스트 시스템을 설계・도입하여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퀘스트 시스템의 핵심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형 교육이 무엇인지 체험하면서 활동 점수를 받고 실력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아이펠의 퀘스트 시스템은 저희 PO Product Owner가 직접 소개한 글이 곧이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제 퀘스트 시스템으로 한 층 더 강력해진 AI 혁신학교 아이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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