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의 첫 네트워킹 데이 심야FE, 생생한 현장 스케치

인프런의 첫 네트워킹 데이 심야FE, 생생한 현장 스케치

인프런의 첫 네트워킹 데이, 심야FE가 6월 17일 인프랩 오피스에서 진행되었어요.
이번 심야FE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이 모여 '개발자 성장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모두들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되잖아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내 커리어 지금 괜찮을까?
다른 회사의 프로젝트 프로세스는 어떨까?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 기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한데...

코로나로 인해 만남과 교류가 많이 단절되었던 요즘, 각자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부족해졌다고 느꼈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네트워킹을 원한다는 걸 알게 됐고요. 그래서 그런 자리를 인프런이 마련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행사가 심야FE입니다.

네트워킹이나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갈증이 있었으리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어요. 저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셔서, 저희도 그 성원에 힘입어 원래 초청하려던 분들보다 정원을 조금 더 늘려 60분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참석했을까요? 👨‍👩‍👧‍👦


현장스케치 ✍

금요일 저녁, 짧은 시간 동안 알차게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인프랩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성륜 님의 랠릿 런칭 후기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프론트엔드 리더 김성호 님의 FE 주니어 개발자 채용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먼저 가져봤어요. 이후로는 참여자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있었답니다. 그럼 자세한 심야FE 현장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6:00 사전 준비

열정! 존중! 배려!

인프런 직원들도 사람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어요. 책상과 모니터 세팅, 피자 픽업, 현수막 준비, 입구 막기, 이름표 준비 등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았어요.
저희가 이사한 지도 얼마 안 됐고, 그렇게 많은 외부인들을 오피스 안으로 부르는 게 처음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 행사를 잘 즐겨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7:00 참석자 입장

퇴근하고 오는 분들부터 오늘을 위해 반차를 내셨다는 분들까지! 참여해 주신 분들의 열정이 대단했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지만 장소가 넓지 않은 탓에 모두 모시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와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인프런도 마음을 담은 굿즈 선물을 준비했어요. 심야FE 리미티드 티셔츠와 특별 제작한 스티커로 오신 분들께 환영 인사를 건넸어요.

심야FE에 대한 기대평도 포스트잇으로 받아봤어요. 인프런 SNS를 팔로우하면 인프런 뱃지를 주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했답니다. 많은 분들께서 심야FE 너무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써주셔서 더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죠.

7:10 피자와 함께 🍕

미리 짜놓은 조에 맞게 조별로 앉았고, 간단한 행사 안내 이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고 갔어요.

하지만 우선 먹고 시작해야죠? 😉 저녁도 못 드시고 오셨을 분들을 위해 1인 1판, 미니피자를 준비했어요.

다들 처음 만나다 보니 서로 어색하진 않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맛있는 피자와 시원한 음료 덕분일까요? 함께 피자를 나눠 먹으며 서로에 대한 어색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셨어요.

7:20 랠릿 런칭 후기
- 인프랩 FE 개발자 조성륜님

첫 번째 세션 발표로 인프랩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성륜 님께서 랠릿 런칭 후기 이야기를 전해주셨어요. 랠릿을 만들며 겪었던 힘들었던 상황과 문제를 해결해 나간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주셔서 많은 주니어 개발자들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유쾌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신 덕분에 중간중간 다들 웃으며 경청해 주셨습니다. 질문 시간에는 랠릿과 인프런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솔직한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8:00 뽑히는 주니어의 조건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FE 리드 김성호님

다음으로 진행된 세션 발표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론트엔드 리드로 계신 김성호 님의 뽑히는 주니어의 조건이였어요. 이력서와 면접, 그리고 그 이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유익한 내용 덕분에 발표 자료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다들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하며 경청해 주셨답니다. 

인프런 스태프들도 모두 빠져들어서 열심히 들었답니다.

8:30~ 네트워킹 시간

모든 세션이 끝나고, 조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자 개인들의 고민이나,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성장 그리고 업무에 대한 고민 등을 소통을 통해 해결해보고, 노하우도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마음과 시간이 맞는 분들끼리 스터디 일정도 잡고, 다음 모임 일정도 잡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가 그리웠다고 많이들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만큼 다들 대화에 참여하고 서로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어요. 저희도 유저들의 니즈를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오피스에서 일하던 인프랩 직원들도 네트워킹 데이가 궁금한가봐요!

심야FE에 와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게까지 이야기를 더 나누다가, 행사 종료 시간이 되어 아쉬운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으로 다가온 생생한 후기 💬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현장의 분위기, 강연 내용, 네트워킹까지..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프랩 너무 애정해요 😍


행사가 좀 더 길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 너무 유익하고 행복했어요! 이런 네트워킹 자리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강연을 통해 취준생의 입장에서 어떤 점을 지향해야 할 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이 많이 확장된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어요


너무 재밌었고, 앞으로 인프런만 쓸 거에요. 사실 네트워킹데이한다고 정작 돈쓰는 인프런에 득될게 있나요. 근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는 자체가 진짜 주니어 개발자를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는 인프런의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이런 시도 자체가 이미 입소문을 타고 멀리멀리 좋은 영향력으로 퍼져 나가고 있어요.


인프랩 사원분들 다 너무 밝아 보여서 좋았어요❤️ 퇴근하고 힘들게 갔는데 다들 넘 반겨주셔서 집 와서 행복했답니다... 세션도 느낀 점, 얻어가는 점 모두 있어서 대만족했습니다. 새로운 분들도 만나보고 재밌었어요. 😊 


심야FE에 참여해주신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의 인생 강의는 무엇일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인프런에서 들었던 강의 중 가장 도움이 되는 강의를 모아봤어요. 

일단 보러 갈까요? Click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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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
    hs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인프콘도 기대됩니다 :)

  • 박찬얼
    박찬얼

    유록이는 없나요~

  • 정예지
    정예지

    ㅎㅎ 참여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인프런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밝으셔서 있는 내내 좋은 분위기에 웃다갑니다 🤣
    성륜님과 성호님 발표도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성륜님 정말 밝으시고 가감없이... 말해주셔서 좋았구요, 성호님 이력서에 대한 내용은 앞으로 취업준비하고 면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 툭툭 던지시는데 너무 재미있으시더라구요ㅎㅎ!
    다음에도 이런 기회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처음이라서 많이 고생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evvvV
    devvvV

    너무 재밌었습니닿ㅎ

    인프콘도 가즈아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