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의 축제, 인프콘 2022 현장 스케치

IT인의 축제, 인프콘 2022 현장 스케치

인프런의 첫 오프라인 IT 콘퍼런스, 인프콘 2022가 8월 2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어요.
무려 1만 여명이 참가 신청을 해주신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및 세션 발표자와 기업 파트너를 모두 합쳐 약 1,300명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수많은 분들이 한데 모인 만큼 감회가 남다른 시간이었어요. 

“Learn, Share & Grow”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세요.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는 IT인의 축제, 인프콘! 
꿈, 배움 그리고 성장으로 뜨거웠던 그날의 열기를 전해드립니다.

 INFCON 2022 현장 스케치 
스크롤 압박 주의! 다시 보는 인프콘 이모저모 🌱

오프닝 키노트를 시작으로 인프콘 2022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후에는 31개의 발표 세션 진행과 함께 기업 파트너 및 인프런이 준비한 부스와 네트워킹 존이 열렸어요. 진솔한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주니어 개발자의 대나무숲”과 유튜브 “개발바닥” 라이브 공개 방송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번 구석구석 살펴볼까요?

9:00 - 11:00 AM 
두근두근, 지금은 준비 시간 ♪

지난 6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온 인프콘 2022의 아침! 인프런 팀원들이 모여 부푼 마음으로 행사장을 준비했어요. 

인프콘 2022 메인 슬로건이 코엑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런 날엔 선물이 빠질 수 없죠? 인프런 스페셜 굿즈!

팀원들의 맥북도 인프콘 스티커로 특별히 꾸며보았어요.

지식공유존에서 준비한 스티커 ‘많이 받아가셔야 할 텐데~’

리허설도 문제 없이 꼼꼼하게!

오늘 행운의 인프런 10만 잎 당첨자는 누구일까요?

발표를 앞둔 긴장의 현장(!) MD 버터컵 & 뿌꾸가 발표자 대기실을 지켰습니다.

깃헙 이상 무! 프론트엔드 개발자 토리, 록 & 몰리가 세팅을 확인해요.

12:00 PM 
입장 시작! 인프콘에 어서오세요

입장 시간이 다가오면서 참가자 여러분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어요.

연차 쓰고 오신 분,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 오늘이 첫 콘퍼런스 참가라는 분들까지... 벌써 부스마다 들어서는 줄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 내어 찾아주셨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답니다. 🥰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동료들과 찰칵 📷

유명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인프콘을 찾아주신 지식공유자님과도 반가운 인사를!

많은 분들이 깃헙 커밋 방명록을 남겨주셨어요!

1:00 PM 
개봉박두, 오프닝 키노트

본격적인 시작을 하기에 앞서 인프콘을 찾아주신 분들을 모시고 오프닝 키노트를 진행했어요.

인프랩을 이끄는 CEO 이형주(쭈) 님, CTO 이동욱(향로) 님, 커뮤니티 리드 홍연의(앨리스) 님이 왜 인프콘을 열게 되었는지, 앞으로 인프런 서비스의 계획은 뭘지, 오늘의 즐길거리는 어떤 게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EO 쭈 “인프콘을 통해 그동안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어요.”

CTO 향로 “With Learn, Share & Grow - 이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과 소통의 장을 좀 더 자주 만들려고 합니다.”

커뮤니티 리드 앨리스 “인프런의 첫 축제, 인프콘 2022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45 - 3:15 PM 
본격적인 세션 & 이벤트 시작 

뭐니뭐니해도 콘퍼런스라면 세션에 참가하는 재미를 놓칠 수 없겠죠? 여러 노하우와 진솔한 고민이 듬뿍 담긴 발표부터 따라 실습해볼 수 있는 핸즈온까지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함께했어요.

오늘코드 박조은 님 “파이썬 데이터 생태계 탐험”
Pixelic 한정수 님 “실리콘밸리로 떠나는 비전공자 개발자의 지난 4년 회고 - 좋았던 선택 vs 후회되는 선택”
Chromium 오픈소스 개발자 방진호 님 “사이드 프로젝트 만세! - 기술만큼 중요했던 제품과 팀 성장기”
아이엠디티 차경묵 님 “이 이력서, 누구 거예요?”
CONTEC 한주승 님 “나도 내 코드의 문제를 찾고 싶다고요?! - 테스트 할 때 기억할 7가지”
인프랩 이동욱(향로) 님 “인프런 아키텍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Atlassian 정광섭(lesstif) 님 “팀을 넘어서 전사적 협업 환경 구축하기”
데이터리안 윤선미 님 “데이터 인프라 없이 데이터로 성장하는 서비스 만들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진유림 님 “만들면서 배우는 리액트: 기초” 핸즈온

한편 세션 바깥에서는 인프콘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인프런 부스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인프콘 참가자 분들께 드린 스페셜 쿠폰 (동전으로 긁어야 제맛!)

네트워킹 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계셨죠.

지금 현직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강의는? 인프런 비즈니스를 통해 회사 지원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이윽고 시작된 토크 콘서트, “주니어 개발자의 대나무숲”에도 많은 분들이 귀를 기울여주셨어요.

래블업 강지현 님, 인프랩 이민우 님, 숨고 이지환 님, 시드웨일 한예은 님이 패널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여주시거나, 웃음이 터져나오는 공감의 순간들도 함께했습니다.

주 100시간 연봉 5억 vs 주 20시간 연봉 5천만원, 여러분의 선택은? 🤔

‘나는 개발자로서 잘 나아가고 있을까?’ 
진솔한 고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어요. 

3:35 - 5:20 PM 
와글와글 금요일 낮의 열기 

발표 세션으로 돌아와볼까요? 노하우와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 기술에 대한 열정이 객석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프랩 장우현(라비) 님 “우리는 오늘도 성장합니다 - 인프랩 프런트엔드 업무 프로세스 변천사”
코드숨 한윤석 님 “성공하는 스터디를 만드는 10가지 방법 - 인출 위주의 스터디 여정기”
컨택스츠아이오 서지연 님 “코드 리뷰의 또 다른 접근 방법: Pull Requests vs. Stacked Changes”
고현민(얄팍한 코딩사전) 님 “나 홀로 시골 개발자의 성장전략 - 사수 없는 사막, 나눔으로 살아남기”
Momenti 옥찬호 님 “Rust 크로스 플랫폼 프로그래밍”
LGU+ 송주영 님 “AWS로 알아보는 서비스 아키텍처의 변화와 진화”
MUSINSA 박미정 님 “나와 팀을 성장시키는 리뷰들 - 코드 리뷰만 리뷰가 아니라니까?”
네이버 김대성 님 “실전! 멀티 모듈 프로젝트 구조와 설계”
LINE+ 송민우, 엄익훈, 이한남 님 “10만 connection 그까이꺼, Armeria 서버 한 대면 끝!” 핸즈온

한창 축제가 무르익은 시간, 부스로 모이는 인파 역시 여전히 끊이지 않았어요.

개발자 마음은 개발자가 제일 잘 알죠! 인프랩 팀원과의 데브챗도 예약이 모두 마감됐어요.

지식공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와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스탬프를 모아왔다면, 이벤트 존에서 돌려돌려 돌림판 타임!

프론트엔드/백엔드, 데브옵스, 커리어 브랜딩에 이르는 수많은 이야기가 발표 세션 곳곳에서 계속해서 쏟아져나왔습니다.

라프텔 김민준(velopert) 님 “개발자의 셀프 브랜딩”
퍼플아이오 김충섭(subicura) 님 “지금 당장 DevOps를 해야 하는 이유”
스튜디오밀 유준모(1분코딩) 님 “제주 동북쪽 바닷가 마을에 사는 N잡러 이야기 - 디자이너, 개발자, 그리고 1인 기업까지”
1인 개발자 한연희 님 “본투비 제너럴리스트가 커뮤니티에서 성장하는 법”
스프링러너 박용권, 김지헌 님 “코틀린 멀티플랫폼, 미지와의 조우” 핸즈온

5:40 - 7:10 PM 
오직 인프콘에서만, 특별한 순간들

그러다 인프런 메인 부스 중앙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세계최초 예능지향 데브엔터테인먼트 토크쇼(!) 개발바닥 유튜브 라이브 공개방송 시간이 찾아왔기 때문이죠!

반려생활 CTO 이주현(호돌맨) 님 & 인프랩 CTO 이동욱(향로) 님이 개발바닥에게 도착한 편지를 직접 읽고 답변해주셨어요.

이번 공개방송은 개발바닥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만난 자리라 더욱 뜻깊었는데요. 호돌맨 & 향로 두 분의 입담에 40분 남짓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는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인프콘에서 처음 만나는 발표 세션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참가자 분들께서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신 세션도 여럿 있었어요.

밑미 조은 님 “FE 개발자도 할 수 있다! RESTful API 개발 (with Firebase, GCP)”
인프랩 이재석(선비) 님 “인프런 DevOps 엔지니어의 Terragrunt 도입기”
우아한형제들 권용근 님 “(레거시 시스템) 개편의 기술 - 배달 플랫폼에서 겪은 N번의 개편 경험기”
Flitto 강동한 님 “언어와 함께 성장하기 - Node.js와 10년, v0.8부터 v16까지”
네이버 장기효(캡틴판교) 님 “운영 중인 Vue.js 서비스를 타입스크립트로 다시 쓰기”
우아한형제들 김영한 님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 성장과 취업, 이직 이야기”
인프랩 이문기(준프) 님 “Vanilla JS와 함께 지속가능한 프런트엔드 코드 만들기 - 인프런 수강 바구니 개선기”
카카오모빌리티 조현영(제로초) 님 “서버비 0원, 클라우드 큐 도입으로 해냈습니다!”

멋진 세션을 준비해 주신 발표자 분들, 그리고 7시가 넘은 시간까지도 귀 기울여 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마지막 세션 발표자 중 한 분이었던 김영한 님은 발표가 끝난 뒤에도 활짝 웃으며 참가자 분들과 인증샷(♥)을 찍어주셨어요.

“나 이 발표 들었다!”는 소식, 주변에 많이 자랑해주세요 😊

7:15 PM 
우리, 내년에 또 만나요! 🙌

8월의 어느 금요일 오후, 뜨거웠던 인프콘 2022의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모여 이번 인프콘이 만들어질 수 있었어요. 자리를 빛내주신 참가자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너스+ 현장 속 생생한 목소리 💌

참가자 여러분이 전해주신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영상으로 보는 INFCON 2022 📺

모쪼록 영감과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프런은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내년 인프콘 2023에서 또 만나요!

인프콘 2022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프랩 일동💚)


인프콘의 여운,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 비하인드 스토리
숫자로 보는 인프콘 2022 리포트 &
발표자 분들의 소감 한 마디
까지 만나보세요. 

인프콘 2022 하이라이트 >>

인프콘 2022 발표 다시보기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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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 (Sol)

    +)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인프콘 2022 다시보기가 공개되었어요. 오프닝 키노트, 세션별 발표를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내년 인프콘에서 다시 만나요! (클릭)

  • 장그래
    장그래

    강의영상은 온라인으로 따로 제공될까요?


    솔 (Sol)

    세션별 영상은 9월 8일 인프런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 Bruce Han
    Bruce Han

    와 너무 재밌어보여요😀 즐길 거리도 엄청 많아보이네요

    내년에는 꼭 갈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 원준
    원준

    정말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 아셀

    내년 2023 인프콘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