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프콘 2023 발표자 사전 모임 스케치

9달 전

INFCON 2023 D-25! 👏
작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IT인의 축제, 인프콘이 우리 곁에 다시 찾아옵니다.

6월 27일, 판교 인프랩 사무실에서 인프콘 2023 발표자 사전모임이 있었어요.
이날 무려 발표자의 80%인 34분이 사전모임을 위해 인프랩 사무실에 방문해주셨는데요.

두근두근 발표자 사전모임의 현장,
그날의 열기를 여러분께도 전해드릴게요. 😎

❤️ 환영합니다! 설레는 체크인

올해 6월 말은 한동안 비가 많이 내렸죠. 그러다 딱 하루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그 날이 바로 인프콘 2023 발표자 사전모임이 있던 날이었답니다. 콘퍼런스 발표가 처음이신 분, 먼 곳에서 인프랩 사무실을 찾아와 주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차, 다양한 직무의 발표자분들이 발표자 사전모임을 방문해주셨어요.

_{인프랩 사무실 입구에 마련된 사전모임 등록 공간. 수월한 네트워킹을 위해 직접 이름표를 만들어 붙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_{출석률 80%! 많은 발표자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타운홀이 가득 찼습니다.}

💻 좋은 발표를 위해, 운영팀의 간단 발표 세션

드디어 시작된 인프콘 2023 발표자 사전 모임! 가장 먼저 발표자분들의 원활한 발표 준비를 위해 운영팀에서 간단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_{인프콘은 어떤 행사인지, 발표 준비 관련 일정은 어떻게 될지, 인프콘 현장은 어떤 모습인지, 더 좋은 발표를 위한 공통 피드백까지. 발표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발표였습니다.}

⏰ 인프콘 발표자의 뜨겁고 알찬 3시간

발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니 네트워킹은 빠질 수 없겠죠. 저녁 시간에 진행된 사전모임인 만큼, 함께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_{퇴근 시간 이후 진행된 사전모임. 피자, 치킨을 함께 먹으면서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실 수 있도록 중간중간 자리 변경도 있었습니다. 🤣}

동시에, 한쪽에선 발표자 프로필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

_{인프랩 사무실 한 켠에 마련된 간이 스튜디오. 참석하신 발표자분들이 순서대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_{환한 미소를 짓는 발표자분을 촬영하는 열정적인 포토그래퍼님과 다음 순서를 기다리며 거울로 모습을 체크하는 발표자분들.}

🎙️ 막간 현장 인터뷰

와글와글 진행되는 사전모임의 현장! 발표자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보았습니다.

인프런 지식공유자에서 인프콘 발표자로

ChatGPT가 막 주목받기 시작할 때 강의를 다소 급하게 만든 감이 있어서 못내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인프콘 발표를 통해 강의 내용을 조금 더 보충하고 심화하는 지식을 전달드리고 싶어요.

- 'ChatGPT API: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하기' 발표자 신현 님

작년에 인프런에서 지식공유자 인터뷰를 할 때 2023년엔 인프콘 발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이게 실현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작년 인프콘 현장 스케치 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개발자 콘서트처럼 느껴져서 발표자분들이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가 더 뜻깊게 느껴져요.

- '타입스크립트는 왜 그럴까?: 집합으로 이해하는 타입스크립트' 발표자 이정환 님

2년 연속 인프콘 발표자의 각오

우선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커진다고 들어서, 작년에 발표했던 사람으로서 뿌듯했어요. 혼자 정리하고 싶었던 주제가 있었는데, 인프콘 2023을 기회로 발표까지 하게 되어서 좋습니다.

- '팀플레이어 101: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발표자 진유림 님

올해도 인프콘에서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년에 해봤으니까 올해는 더 잘하고 싶어서 고민이 많아요. 다들 재밌는 주제를 준비 중이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오늘의 TDD는 실패한 것 같군요. 내일은 가능할지도...?' 발표자 한윤석 님

고등학생부터 시니어 개발자까지

고등학생인 저희가 인프콘에서 발표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저희가 발표할 수준이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저희는 아직 현업에서 일해본 적은 없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한 저희만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출시 3일만에 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발표자 김아인(Skrr) 님

인프콘에서 그동안 온라인 모임이나 커피챗을 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회인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인데, 어떻게 보면 업계 선배의 잔소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웃음)

-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경험과 통찰' 발표자 백명석 님

사전모임을 위한 긴 여정

인프콘 발표자 사전모임에 참석하는 게 좋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제주도에서 왔습니다. 다른 발표자분들을 뵙고 싶기도 했고, 오랜만에 서울에 오고 싶기도 해서 왔는데, 오길 잘한 것 같아요.

- '함수형 프로그래밍 3대장 경험기: 클로저, 스칼라, 하스켈' 발표자 김대현 님

지금은 지방에서 재택 중인데, 혼자 개발하다 보면 이 자리에 갇히게 될 것 같아 다른 분들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이런 모임이 처음이라 경험하고 싶기도 했고요. 이번 모임을 통해 저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 '당신의 웹페이지는 몇 점 인가요?: 라이트 하우스를 통한 프런트 성능개선' 발표자 남상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