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동료들의 음식 취향을 취합하고, 회사에서 가까운지, 음식점 후기는 어떤지 등을 고려하며 회식 장소를 골랐다면, 여러분은 자연스럽게 동료들의 음식 취향 데이터, 지도 데이터, 후기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 결정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건 의외로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기예보에서 알려주는 정보들을 보고 오늘 우산을 들고 나가야겠다고 결정하는 것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이터 분석가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같은 데이터 관련 직군 종사자들만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건 아니에요. 데이터를 이용해서 재고를 파악하거나, 사용자들이 앱을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이미 모든 직군에서 어느 정도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3월 세미나 강연을 어떻게 기획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이번 강연에서는 ‘데이터를 좀 더 잘 사용하는 법’, ‘데이터를 틀리지 않게 사용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_ 17년 차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권정민(꼬젯)님
권정민님 강연 보러가기
👉 http://bit.ly/3kmIEjK
월간 데이터리안 세미나 3월 주제는 ‘직장인 데이터 리터러시: 내 업무에 데이터 활용하기’입니다.
1️⃣ 직장인의 데이터 사용법
세미나 1부 강연에서는 『데이터를 엮는 사람들,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의 숫자유감』 저자이신 17년 차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권정민님께서 '직장인의 데이터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데이터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실 예정이에요.
2️⃣ 내 업무에서 어떻게 데이터 활용할 수 있을까?
2부에서는 '내 업무에서 어떻게 데이터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패널 토크가 진행됩니다.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회사에서 데이터를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보면 좋을지 이야기해볼 예정입니다. ‘데이터 분석가가 있는 회사’, ‘데이터 분석가가 없는 회사’, ‘데이터조차 없는 회사’를 나누어 각 회사에서 어떤 일들을 해볼 수 있을지 이야기해볼게요.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아직도 나랑 너무 멀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데이터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3월 세미나를 놓치지 마세요.
⏰ 3/13(월) 신청 마감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보기가 제공됩니다)
http://bit.ly/3kmIE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