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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유니티로 만드는 MMORPG 게임 개발 시리즈] Part6: 웹 서버

게임 개발에 필요한 웹서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최신 ASP.NET Core (Blazor, WebAPI)를 이용해 학습하는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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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kiss] 신규 강의 & 멘토링 관련 공지

안녕하세요, 게임개발 강의를 연재중인 Rookiss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다양한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새소식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금일 [C++20 훑어보기]이라는 작고 귀여운 강의가 오픈 되었습니다.
C++20에는 4대천황인 Module, Concept, Range, Coroutine을 비롯해서, 
유용한 문법들이 다수 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루틴엔 좀 많이 실망을 했지만
timezone, jthread, format 등 서버 프로그래머한테
도움이 되는 부분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C++ 신규 기능 공부는 확실히 지루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한 번씩 C++ 지식을 갱신하면,
훗날 해당 문법이 정말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 잊지 않고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되실 때 가볍게 훑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 다음으로는 강의 순서 관련 공지입니다.
최근에 병행하는 일이 너무 많아져서 이전 공지에서
말씀드린 일정이 계속 밀리고 있는 점, 사과를 드립니다.
[C++20] 다음 강의로는 엄두가 안 나서 한참
미루고 미루던 [DX12 리뉴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음질 문제도 있었고, 강의 전체적으로 제가 버벅거린 것도 있어서
[다시 찍으면 더 잘 만들 자신이 있는데]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는데,
이번에 마음을 먹고 제대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주로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업 방식 변경
-- 따라치는 방식이 아닌, github에 내용을 공유하고 바뀐 부분 위주의 코드 리뷰 방식으로 진행
- 커리큘럼 변경
-- 불필요한 부분은 간략화 (ex. quaternion 등의 딱히 중요하지 않은 수학식 증명 등 생략)
-- 중요한 부분은 세부화 (ex. 수학 공식만 설명하지 않고, 일부 실습이 추가될 예정)
-- imgui 등 일부 요청사항 반영해서 추가

DX11 질문도 많이 받았는데, 사실 큰 틀에서는 둘의 차이가 없어서
일단은 기존의 DX12로 조금 더 쉽게 리뉴얼 할 생각입니다.
리뉴얼된 내용은 기존 DX12 강의에 올라갈 예정이며,
기존 DX12 강의는 저 아래 부록에 남기거나, 아예 깔끔히 삭제될 예정입니다.
[DX12 리뉴얼] 다음 순서로는 2022년 C++ 시리즈 완강을 목표로 
[UE5]->[UE5&서버 연동] 순서로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UE5&서버 연동] 강의 제작을 제대로 하고 3D MMO를 모작한다면
C# 커리큘럼에 서버에 비해 다뤄야 하는 고급 주제가 많습니다.
(ex. 3D 환경의 지형 정보 로딩 및 길찾기 적용,  Actor 기반의 C++ 서버 모델이나, BehaviorTree 기반의 AI 등등)
2022년 안에 그런 고급 정보들을 담아 완성할 수만 있다면, 
오래 오래 귀중한 학습 자료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다른 일과 병행하면서 저녁이나 주말에 짬을 내서 강의를 만들고 있기에 
빨라도 2022년 말이나 되어야 커리큘럼이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타트업 관련 공지입니다.
이전 소식에서도 종종 언급을 해서 아시는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얼마 전에 게임 스타트업을 강남역 부근에서 시작했습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창업과 채용 단계가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feat.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네요)
기적적으로 마음에 드는 분들을 성공적으로 모집할 수 있었고
1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4~5명의 소규모 팀을 구성해 아무 눈치를 보지 않고
슈퍼셀처럼 민첩하게 다양한 장르/환경의 게임을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게임 회사와 다르게,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여러 시도를 할 예정인데요.
우선 게임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기술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리소스와 코드를 폐기하지 않고 인프런 강의로 만들어 공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어느 정도 프로젝트가 안정화가 되는 내년 중순 이후부터는
SNG, SLG, 혹은 MMO 같은 온라인 게임 위주로 제작할 생각이며,
스타트업 내부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여러가지
기술과 리소스를 인프런 강의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게임을 만들었는지
[아이디어] -> [개발] -> [출시(수익 인증)]으로 이루어지는 전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히스토리로 남기고,
유투브 채널을 파서 공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게임 만들면 얼마를 벌까?]와 같은 단순한 궁금증 해결부터 시작해서,
장기적으로는 [이런 게임을 만들면 대박 날 것 같은데?]라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외주 받고 실천을 해보는 흥미로운 실험도 해보고자 합니다.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멘토링] 관련 공지입니다.
어느 정도 프로젝트들이 누적되기 전에는
회사 소속 유투브 편집자가 할 일이 많이 없을 것 같아,
무엇을 해보면 신박하다 소문이 날지 고민을 하던 중.
하루가 멀다 메일로 날라오는 다양한 면접 관련 문의에 영감을 받아
[모의 면접] 컨텐츠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소서나 포폴 등의 서류를 봐달라고 메일을 보내주시는데,
이를 보며 정말 문서 작성 요령이 없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일일히 첨삭을 해드리고는 싶지만
저도 시간이 없어서 질문도 밀리고 있는 실정이라 전혀 엄두가 안 났는데요.
아예 각을 잡고 강남 사무실로 초빙해서 진행하면 어떨까? 라는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의 면접]은 다음과 같이 실제 프로그래머 면접이라 가정하고 1~2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 자소서/포폴을 보고 면접 진행
- 기술 면접 진행
- 피드백 및 첨삭

영상 촬영에 동의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강남 사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개인 정보는 노출하지 않습니다.
- 개인 정보는 노출하지 않도록 이니셜로 서류 수정.
- 편집자가 귀여운 동물 사진으로 얼굴 모자이크 해드립니다 :)
아무나 가볍게 신청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의 참가비(5~10만)를 받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접수는 조만간 인프런 [멘토링] 기능을 통해 받을 예정입니다 (feat. 인프런에는 없는 기능이 없네요!)
시간 관계상 일주일에 1~2분 정도만 진행할 예정이고,
면접 프로세스가 궁금했던 분, 왜 본인의 서류가 맨날 입구컷을 당하는지 궁금했던 분을 포함해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으시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 이상 역대급으로 긴 새소식이었네요 -

인생을 이렇게 멋대로 살아도 되나 양심상(?) 살짝 걱정이 되지만...
인프런과 많은 수강생 분들 덕분에
이렇게 뒤가 없는 겁없는 시도를 할 수 있음에 늘 감사를 드리며 마무리를 짓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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