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NET Core의 각종 기능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강의입니다. 페이스북 인증 실습을 통해 해서 배운 내용을 연습합니다.
강의 일정 및 회사 근황 관련
안녕하세요 Rookiss입니다.
최근에 강의 일정 관련 및 근황 관련된 문의가 메일로 종종 들어와서,
이참에 정리해서 전체 공지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얼마전부터 스타트업을 운영중에 있고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강의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조금씩 만들고는 있지만
물리적으로 예전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또 기존 강의 Q&A 답변이 조금씩 밀리는 와중에
개인적으로도 손목 건강 문제가 겹쳐서 전체적인 진행이 많이 더딘 상황입니다.
올해 C++ 시리즈를 마무리하는게 목표였으나
막상 회사와 병행해보니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이고
차라리 낮에 운영하는 회사와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강의 일정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 새로운 커리큘럼을 밤에 연구하는게 아니라, 낮에 회사에서 연구한 것을 강의로 만들 수 있도록)
현재 회사에서는 유니티 기반 2D MMO를 Main 프로젝트로 만들고,
그 외 작은 게임들을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올해까지는 유니티 엔진 & 모바일 게임에 중점을 두고
모바일 온라인 & 유니티 관련 강의를 보충해나가면 어떨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VR과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목표로 잡고 있어서 연구 테마가 완전히 바뀔 예정이고,
올해보다는 내년에 C++ UE 연구를 하는게 더 적합하기에
DX 리뉴얼까지만 마무리 하고 UE5와 서버 연동 강의는 추후로 미룰 생각입니다.
다만 아직 100% 확정은 아니고, 유니티 프로그래머를 따로 채용하고 저는
강의 커리큘럼 제작에 더 시간을 쏟는 방안도 있긴 해서
여러모로 업무 배정 테트리스를 해보고 있습니다.
(언리얼 & IOCP 서버 연동 강의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죄송스럽네요.)
또한 비전공자인 팀원들 대상으로 코딩 & 유니티 강의를 해보니,
정말 놀라울만큼 사소한 부분에서 막히는 것을 보며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만든 강의들은 다 프로그래머 대상의 강의들이고
아예 처음하는 사람들은 따라오기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사내 교육에서 본 어려움을 토대로, 비전공자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C# 및 유니티 커리큘럼을 새로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데
보통 코딩을 공부할 때 언어까진 자료가 많지만, 그 다음엔 무엇을 할지가 굉장히 막막합니다.
따라서 입문자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중간 다리를 놓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중/소규모 게임을 출시하고, 게임 아트 리소스와 기획서를 이용해
학습자가 다시 게임을 모작해보는 형태의 코딩 교재로 재활용한다면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이드 프로젝트의 게임 아이디어는 항상 유투브를 통해 공모를 받고 있으니
기획 지망생이나 신박한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게임 제작까지 이루어진다면, 게임 판매 수익의 10%를 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서 확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7dS5BXu3Mc
주절주절 근황 내용이 많았는데, 관심 없는 분들에겐 스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