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커뮤니티 질문&답변

안녕하세요.

개발자에 들어선지 7개월 정도 된 비전공자 입니다.

현재 SI 회사에서 한 달 정도 일하고 있는데요.

강사님 강의를 조금만 더 일찍 봤더라면, 더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아쉬움이 남았네요..

1. 저는 6개월 정도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취업을 했는데요. 국비지원 교육에서 약 3개의 포트폴리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에서 쓰는 기술의 전단계인 오로지 servlet과 jsp 만을 이용한 간단한 기능구현만 한 프로젝트와 그 외 너무 기초적인 프로젝트가 다수라 포트폴리오로 내세우기도 부끄러울 정도인데요. 이러한 경우는 포트폴리오 제외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만약 넣는다면, 따로 시간을 내서라도 기능을 다시 추가하여 만드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럴 바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게 나을까요?  

2. 회사를 다니면서 프로젝트의 일부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깃에 커밋하여 남기는 작업과 포트폴리오로 관리하고 싶은데요. 회사 소스의 경우는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에 올리고 관리할까요? 일부를 구현한 것이라 일부만 올리기에도 그렇고, 전체를 올리기엔 회사의 소스를 공개하는 느낌인데, 이런한 점에서 고민이 되네요.

3. SI 기업 취업 후,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고,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퇴사하자니 현재 업무하는 회사에서도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일단은 여기 회사의 일은 익숙하게 할 정도까지는 다녀보자는 마음입니다. (약 6개월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강사님이 생각하시기에 개발자로 첫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초점을 둬야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비전공자로 개발자를 시작하면서 정말 어려운 점이 많았고, 그 때 마다 유튜브로 조금씩 해소하며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할 수 있는 비전공자를 위한 좋은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비전공자로 시작한 강사님이라 더욱 공감이 되고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시작한 상황에서 강의를 보아서 많은 아쉬움도 남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