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링캠프 6기 수료생입니다. 강의 페이지가 날라가서 수강평이 다 사라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달러 왔습니다!
처음 킬링캠프를 시작하게 된 건,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코딩테스트 준비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문제 수는 많았지만, 그중에서 어떤 문제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또 지금 나에게 맞는 난이도인지를 고르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막상 문제를 풀다 보면, 이 문제를 통해 뭘 배워야 하는지조차 애매할 때가 많았고요. 특히 모르는 문제에 접근하는 법이나 왜 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써야 하는지 같은 본질적인 부분은 혼자 공부하면서 좀처럼 감이 안 잡혔습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킬링캠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우선 강의 스타일이 정말 좋았어요. 단순히 칠판에 필기하듯 설명하는 게 아니라, 미리 준비된 애니메이션 자료로 풀이 흐름을 보여주셔서 어려운 개념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정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잘못된 첫 접근을 함께 겪고, 왜 그게 틀렸는지, 그다음엔 어떻게 다시 생각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셔서 문제 해결력 자체를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킬링캠프에서 정말 강력한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 무엇보다 상주 코치님의 피드백이 정말 든든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확신이 안 서는 부분, AI로는 도무지 해결되지 않던 부분들을 코치님이 직접 코드도 봐주시고, 그림까지 곁들여가며 설명해주셨어요. 단순한 해답을 주는 게 아니라,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눠주셨던 게 큰 힘이 됐습니다.
지금은 강의에서 풀었던 문제들을 복습 중인데, 오랜만에 다시 보면 바로 못 풀 때도 있어요. 예전의 잘못된 접근법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는데, 지금은 그걸 스스로 의심하고, 고쳐서 더 나은 풀이로 풀 수 있게 된 자신을 보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싶더라고요.
솔직히 캠프 듣기 전엔 막막하고, 문제를 푸는 게 두렵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드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겪고 계신 취준생 분이라면 수강료 아깝지 않게 많이 얻어갈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코테 자신감 붙이겠다!! 마음먹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