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8266으로 남들이 만들어진 것을 종종 따라하다가, 남들처럼 멋지게 1개의 PCB로 빵판 회로를 구성하고 싶어서 외국사이트와 유튜브를 찾아다니며 주섬주섬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기적절하게 인프런에서 강의가 올라와 제 방향과 딱 맞아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수업을 듣기 전 원한 바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회로도를 그릴 기본세팅법
2. 회로를 그리는 방법
3. KICAD 사용법
4. ESP32 상 BLE, WiFi 사용법
1,2,3번이 유튜브에 있기는 한데 파편화된 지식이 많았는데, 압축적으로 기본기를 쌓을 수 있을 듯 했고,
4번은 예전에 기초없이 BLE, WiFi를 인터넷에 있는대로 라이브러리를 이것저것 설치하다가 실패한 기억이 있어 듣고 싶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느낀 장점을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국어/한글. 이거 정말 장점입니다.
2. PCB를 한번 만들어볼 자신감을 얻었다.
3. 회로 구성부터 펌웨어까지 연장선상에 있어 배움의 흐름이 자연스럽다.
4. EEPROM으로 WiFi SSID를 저장/변경할 수 있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신선했다.
5. 따라하기 어렵지 않았다.
반면 아쉬운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정전기 회로보호용 다이오드 3개를 연결한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왜 3개인지, 한쪽 방향에만 연결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궁금했는데 없었습니다.
2. 이건 사소한 건데 프로그램 창이나 서브 창의 제목표시줄이 안나와서 그냥?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3. 마우스 클릭할 때 마우스 커서 하이라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딱히 별 단점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예 기초가 없이 호기심만으로는 여러번 반복해야 내용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을 내자면 의지만 있다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이런 편한 강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속 강의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