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뉴닉, 마이리얼트립을 거쳐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PM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뱅크샐러드에서 PMF를 찾는 과정을 이끌며 수많은 사용자를 만났고, 뉴닉에서 첫 앱을 런칭 경험, 창업 경험을 통해 고객을 만나는 것의 강력함을 체감했습니다.
"스타트업이 사용자를 만족시키려고 무리하게 노력하다가 망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생각으로 프로덕트 디자인을 합니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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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 : UT와 사용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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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UT 성공/실패 기준세우는 법
안녕하세요, UT의 성공/실패 기준에 대해 궁금하셨군요. 성공/실패 기준은 최초에 어떤 것을 검증하려고 했는지와 연관되어있어요. 예를 들어 "문제를 풀고 답을 입력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을 검증하려고 했으면, UT에서 그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크를 주고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풀어보세요' 라고 한 뒤 정답을 잘 제출하는지) 그것을 잘 수행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를 통해 정답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꿨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드릴께요.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라고 상황을 제시하고 다시 하나씩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물어봤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이게 실전 모의고사와 다른 상황이다보니 아예 다른 접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실제 상황에서는 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동 변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실전에서는 시험지 크기도 크고, 어떻게 시험지를 접어서 푸는지, 앞에서부터 푸는지 뒤에서부터 푸는지, OMR카드와 시험지를 어떻게 배치하고 푸는지 등 변수가 다양한데 아이패드로 푸는 경험을 그와 완전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패드에서는 실전경험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간편하게 문제만 원한다고 판단했고 그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자고 판단을 내렸어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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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인터뷰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저도 노트북을 켜고 인터뷰를 할 때도 많아요! 특히 요즘은 온라인으로 인터뷰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그 경우에는 화면에 적어둔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인터뷰를 진행 하기가 용이해요. 만약 대면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때에 따라 노트북을 켜두기도 하지만 타이핑은 하지 않고 체크만 하는 용도로 약간 옆으로 치워두거나 휴대폰으로만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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