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개발자에서 매니저로: 새로운 도전과 성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채상입니다 🙂

이후 미국의 삼성 반도체 연구소를 거쳤고, 지난 2022년부터는 한국에서 뱅크샐러드에서 기술 이사 역할을 하며 senior management 를 했고,  KAIST 경영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고, 계속 현업에서 여러 역할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경험들 중에서 이 강의에서는 Manager 역할과 리더십 역할을 하면서 배웠던, 경험했던 내용들에 대해 공유 드리려 합니다.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었지만, 당시 누군가가 주변에서 해주었더라면 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내용들을 모았습니다.

시니어 개발자에서 매니저로!

들어가며

일을 만들어서 잘 하게 되고 시니어 엔지니어로 인정받은 후에 다음은 어떤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팀으로 일을 하면서 더 많은 동료들이 나와 같은 방향으로 일을 나눠 하는 데에서 역할이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소위 순수하게 개발만 하면 되던 시절이 지나고 더 많은 세상의 경험들을 해야 하는 게 도전적이기도 했고 살짝 겁도 났습니다.

잠깐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을 때 생각해 보니 마치 주변에 기술들이 발전하는 것들을 따라 가는 것과 비슷하고, 나이가 들어 가면서 조금 다른 사람으로 변해 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했고, 예전에 컴퓨터를 처음 배웠을 때는 인터넷도 없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격변의 한복판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앞으로도 수십년간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며 만들어 나갈 후배님들과 같이 조금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매니저란?

Engineering Manager, Project Manager, Product Manager 등등 역할로 혹은 직무로 매니저가 들어가게 되면, Manager 앞에 붙어있는 00의 성과가 큰 가치가 됩니다.
예를 들어 People Manager의 경우 팀원들의 행복과 그들의 퍼포먼스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는거죠.

이 강의는 시니어 개발자에서 매니저로서의 초점을 두고 강의를 만들었지만, 이와 별개로 매니저의 덕목, 해야하는 일의 큰 흐름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몇 가지 큰 주제들이 있을까요?

어떻게 내용들을 담으셨나요 ?

개발자 이후 매니저로 15년 이상 현업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시니어 개발자 그 이후의 도전들에 대해 받았던 교육들, 실전에서의 경험들, 그리고 같이 고민을 나누었던 동료 선후배님들과의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매니저를 하면서 열심히 일하던 친구들이 필요로 했던 것들, 미처 도와 주지 못했던 기억들을 정리했고, 매니저를 새로 뽑으면 가르쳐 주고 싶은 내용들을 생각하며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이 강의를 들으면 좀 달라질까요 ?

지금 겪고 있는, 혹은 다가올 경험들에 대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조금의 용기를 더 내는 데 주저하지 않기도 바랍니다. 역할을 맡은 것은 회사의 기대가 담긴 좋은 긴장감으로 받아 들이고, 동료들과 함께 결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데 타산지석, 동병상련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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