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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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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5.0
100% 수강 후 작성
산을 오르기 전 정상을 봅니다. 오를 때는 정상이 아니라 발부리에 걸리는 돌에 넘어지고, 가도가도 제자리인 듯한 길에 지칩니다. 경사가 가파르면 엉금엉금 기어가야 합니다. 허나 능선에 붙으면 속도가 확 올라가고, 정상이 보이면 여기까지 왔는데 멈출 수 없지 합니다. 이 강의는 크롤링이 서투르거나 뭔가 하면 내 업무에 힘이 될텐데 하는 분(음.. 크롤링을 어렴풋하게 아는 분, 크롤링을 해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초반 더디고, 지루합니다. 이 고비를 넘기면 어어, 나도 모르게 무언가 모으고 정돈하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크롬을 100번 열고, 복사하고, 붙여놓고, 닫는 작업(게다가 중간에 한 번 잃어버리면 우씨 하고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는) 상당 부분을 몇 줄 코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강좌로 크롤링을 뗄 수 없습니다. 다행히 요즘 크롤링 관련 한글 책이 여러 나옵니단. 이 책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글링과 유튜브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잔재미코딩 DaveLee
지식공유자
ㅎㅎ 좋은 표현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하고, 어떻게 보면 이렇게 글을 쓰시는것이 개인시간도 들이셨을텐데 정말 저도 기쁘고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