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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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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5.0
완강 후기입니다. Dave Lee님의 운영체제 강의(다른 플랫폼)부터 강의를 듣는 사람입니다. 우선 공부 목적보다는 이미 프론트엔드에 대한 전체적인 공부를 끝낸 입장에서 해당 강의를 발견하고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느낌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프로그래밍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기준을 스스로 찾기가 매우 어려워서라고 생각합니다. "호이스팅을 공부하려하니 스코프를 알아야겠고, 스코프를 공부하려하니 클로저가 나오고 실행 컨텍스트가 나오고 또 this가 나오고하는.." 결과적으론 공부를 하다보면 퍼즐 조각처럼 자연스럽게 맞춰지지만 어떤 조각부터 맞춰야 하는지 입문자에게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삽질과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는 검색 능력은 개발자의 평생 친구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사람에게는 해당 강의가 좋은 가이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께서 꼭 필요한 부분을 넣고 불필요한 부분을 빼는 기준을 정하시는데 많은 시간을 쓰신게 느껴지네요. - 물론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지는 못하겠지만 (css에 그리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같은?) 저렴한 금액에 좋은 강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백엔드 강의가 노드나 자바였다면 같이 들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말씀하신 바 맞습니다. 스콥을 정하고, 어느 정도 깊이까지 들어가야 관련 기술을 기본적으로 활용하고, 내 것으로 쓰기 시작할지가 굉장히 정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관련 정보를 잘 정리하기도 힘듭니다. 그리드 ㅎㅎ 는 어차피 flex 로 다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굳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결국 둘중의 하나를 쓴다면 flex 로 다 처리하는 편이 익숙해지는 정도나, 짧은 시간에 활용하는 측면에서도 저는 추천을 드립니다. 백엔드는 old tech인 자바나 살짝 불안정? 노드보다는 저는 초간단은 flask, 대용량 서비스는 go 를 선호하고 있고, 어느 정도 상황이 나아지면, go 백엔드 강의를 오픈하려는 계획도 있습니다. ㅎㅎ 아니 근데 제 운영체제 강의부터 들으셨다니 ㅎㅎ 아휴 이것참 기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