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수강 전에는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야지! 하고 코딩을 하면, 꼭 내 머리대로 구조가 나오지 않고 삐뚤뺴뚤하고 마진에 -230px을 줬다가 어디다간 또 거의 어거지로 끼워맞추면서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아 ~ 나는 프론트랑은 연이 아닌가보다~" 의 반복........ 영상을 보니 전체적인 그림도 잘 그려지고, 강사님이 무한반복을 얘기해주는터라, 듣다보면 선생님이 아 대충 뭘 얘기하겠구나 하는것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강사님이 "자식요소에 float를 줍니다." 라는 멘트를 하면 그 뒤에는 무조건 따라나오는게 "자식요소에 float값을 줬으니까 부모요소가 높이값을 잃어버리므로 부모에 overflow:hidden을 준다"라는게 거의 매~~~~~~~~번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따로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플로트에 플짜만 나와도 부모 오버플로우히든이 기계처럼 외워질 정도로 반복을 해주시기에, 구조가 딱 머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강의 소개에 보면, 학습방법으로 섹션3(헤더~모바일) 작업을 편하게 보라고 하시는데, 저도 이전 강의에서는 그러지 못하고, 그저 결과물이 나오면 그것에 만족을 했습니다. 고로 강사님과 같이 만든 결과물을 보고 제가 만든것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더라고요..ㅎ 근데 결과물 보고 와 뿌듯하다~ 다른거에 도전해볼까!! 라고 하면.. 막상 혼자하려니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마음 비우고 처음엔 침대에 누워서도 보고, 귤까먹으면서도 보고, 빨래돌리면서도 보고, 버스에서도 보고 ㅋㅋ 정말 시간나면 유투브 대신 강의 시간 채운다 생각하고 쭉쭉 봤습니다. pc앞에 앉아서 볼때도 세상 편한 자세로 봤는데..(..ㅎ 이게 바로 온라인의 장점 아닙니까) 듣다보면 무조건 본인이 잘 모르는 내용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런것들은 다시 들으면 물론 어렴풋이나마 생각이 나겠지만, 한번 배울때 가볍~~게 메모장 하나 켜서 or (pc로 듣는다면) 인프런 강의 오른쪽에 필기하기에다가 간단한 메모들을 곁들여서 들으니 덜 졸리고(<s>잠의노예</s>) 손이 놀고 있지 않으니까 기억이 더 잘 나더라고요. 그리고, '강의 오늘 다들었다~' 하면끝맺음으로 오늘 배운 내용들 중에 내가 정말 몰랐던 내용들이 메모장에 정리가 차곡차곡 되니까, 가볍게 슥 보면서 이해하고, 복습할때도 편하고요. 그리고 나서, 2회독을 할때는 직접 코딩을 입력하면서 볼때는 굳이 강사님과 같은 속도로 만들기 보단, 먼저 완성본사진+기본구조를 보고 먼저 만들어보고, css 뚝딱뚝딱 넣고나서, 어떻게 강사님과 다르게 넣었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온전히 내것인지 아니면 내가 타자연습만 했는지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해야 질문도 질좋은 질문이 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회독을 마치면, 여러 사이트들을 보면서 f12를 누르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회독을 마치면(이전강의 포함) 웬만한 사이트들은 구조가 눈에 들어와서 얼추 비슷하게 흉내내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고로, 시간에 쫓기어 1회독에 끝낼거야! 라고 생각하기 보단, 1회독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보고, 2회독에서 직접 코드 입력할땐, 어렴풋이나마 남는 기억 + 내가 쓴 메모장을 보면서 참고할 사항들은 참고하며 먼저 만들고 비교하기가 정말 탁월한 학습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저같은 바보도 어느정도 따라가는 강의라 함은, 여느 누구도 도전할 가치가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p.s) 아니 근데, 이 강의 초급대상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거 초급영상 인건가요..?...... (퍼블리싱의 끝은 아직 먼것인가 ㄷㄷ....... )
a토링님~ 수강평에 정말 꼼꼼하고 자세하네요. 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길고 상세한 수강평은 없을 것 같습니다.^^ 노력하시는 만큼 곧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