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님, 솔직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소스 기여 파트를 가장 기대하고 수강해주셨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습니다. 시스템 디자인이 메인으로 이루어지는 강의에서 9% 오픈소스 강의만 수강을 하신 다음 리뷰를 1점 주신 것은 조금 성급하신 판단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 강의는 메인이 시스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점 이에 따라 연결되는 포인트들을 자세히 다루어서 사고과정 및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기여가 메인이 아닌점을 알려드립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현재 강의에서 사용한 저장소는 제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의 비핵심 기능 일부를 오픈한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아직 신규 서비스이고 수강생들에게만 홍보가 되었으나 아무도 포크 및 기여 등을 하지 않은 점을 명시하겠습니다. 실제 실무 코드 구조와 이슈를 그대로 보여주려는 의도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메이저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경험”을 기대하셨다면 분명 실망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강의 소개와 커리큘럼 설명에서 더 명확하게 안내하지 못한 제 책임입니다. 또, GitHub 이슈를 GPT에 붙여넣어 기여 포인트를 찾는 흐름이 너무 단순하게 보였다는 지적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그저 AI 의 도움을 받는 행위일뿐, 말 그대로 도움을 받는 것이지 개발 실력 및 오픈소스 기여를 맡기고자 하는 것이 아닌 목적으로 개설된 강의입니다. 그래서 제미나이 오픈소스를 예시로 어떤 이슈들이 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짚어보는 학습도 추가를 해놓은 부분입니다. 또한 오픈소스 기여를 하고싶지만 처음에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하였습니다 AI는 어디까지나 “기여 지점을 탐색하는 도구”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실제로는 왜 이 이슈를 선택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PR을 만들었는지, 같은 부분이 충분히 설명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피드백을 반영해서, 현재 샘플 프로젝트에도 핵심 로직과 기여 가능한 포인트를 더 열어두며, 최근 커밋, 이슈를 기반으로 실제 PR까지 따라가는 실습 섹션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강의는 따로 편집해서 자막 처리도 한 강의 영상입니다. 하지만 정제되지 않으셨다고 느끼셨다면, 강의 말투, 영상 구성도 다시 점검해서 전반적인 완성도를 올리겠습니다. 시간 써가며 상세하게 적어주신 피드백 덕분에, 어떤 부분을 먼저 개선해야 할지 많이 명확해졌습니다. 다시 한 번 수강과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