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작성
·
48
1
안녕하세요. 섹션 2까지 수강한 뒤,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섹션 1 상황 정의에서 다음 이미지와 같이 상황을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초기 시스템과 비즈니스 상황을 가정할 때, 다음 두 가지 사항이 궁금합니다.
서버 스펙: 현재 두 대의 서비스 서버에 대해 강의에서 가정한 하드웨어 스펙(CPU 코어 수, 메모리 용량 등)은 어느 정도일까요?
인프라 예상 투자 비용: 초기 시스템 구성(서버, DB, 로드 밸런서 등)을 위해 현실적으로 투자 가능하다고 설정한 예상 비용 규모는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합니다.
섹션 2에서 다루신 상품과 카테고리 개념도에서 ProductCategory
를 Product
의 하위 개념으로 이해했습니다. 이 경우, Category
와의 의존성만 끊고, 객체를 직접 참조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더 직관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실제 설계에서는 ProductCategory
엔티티가 Product
엔티티를 직접 참조하는 대신, productId
만을 참조하도록 설계하신 이유나 의도가 있을까요?
또한, 일반적으로 엔티티 간의 관계를 설계할 때, 객체를 직접 참조할지 아니면 식별자(ID)만을 참조할지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강의도 열심히 수강하겠습니다!
답변 1
2
xx님 질문 감사드립니다!
[섹션1 관련]
흠~ 시간이 오래지난 상황이라 라이브 기준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당시 기준으론 AWS는 아니였고 모 국내기업 클라우드 였는데요!
AWS에 빗대어 보면 LIVE 는 초기 시작 기준으론 t3.large 수준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클라우드이긴했어서(서버 셋팅은 반 자동이였지만..) 트래픽과 리소스 사용량에 따라 스케일 업/아웃을 진행했었습니다
인프라 투자 비용이라...... 진짜 안타깝지만 사실 최~~~~~~대한 안 써야하는 상황이였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비용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긴하지만 AWS를 안 쓰고 국내 클라우드를 쓴 것도 비싸서였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인프라는 고정비고 회사 입장에선 맨날 늘기만하고 줄어들지 않는 금액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규모가 커지면 시스템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비용을 줄이려 시스템을 조절하기도하죠..)
적자 상황에서 LB가 요청당 과금인데 특정 달에 트래픽이 튀어 한달 금액이 많이나오면 "왜 많이 나왔는지" 소명해야하는 느낌의 수준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사실 근데 저도 명확히 금액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열악한 상황이라고 이해해주시고 남은 강의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섹션2 관련]
먼저 개념도 기준으로 약간만 정정하면 ProductCategory는 Product의 하위 개념
은 아니고 Product 영역 내의 부수 개념
입니다 😋
(제가 작성한 개념도 기준에서는 상/하위 위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격벽안에 있는 개념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중요도가 달라서 Product 는 매우 중요 ProductCategory 덜 중요 정도로 느껴주시면 좋습니다!)
상위/하위에 대한 뉘앙스는 중요도에 대한 관점으로 Product 는 중요한 개념이고 ProductCategory는 덜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었습니다 (그래서 도형도 다르게 했었는데, 이게 오히려 혼동을 드릴 수 있겟네요!)
위에서 어느정도 감이 오셨을지 모르겠지만 ProductCategory 는 지금 우리 상황에서 별로 중요한 엔티티가 아닙니다
코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ProductCategory 자체로 뭔가 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ProdcutId 만 얻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관관계를 건다면 불필요한 쿼리가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연관관계를 걸 필요성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 경우는 엔티티 간의 생명주기(생성,수정,삭제 등)가 일치하는 형태가 아니면 연관관계를 잘 안거는 편입니다. (조합을 더 선호합니다)
모쪼록 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완강까지 화이팅 하시고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질문주세요! 완강 후 수강평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