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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강의에서 다뤘던 Event Storming 기반의 도메인 분리 방식은 지금도 여전히 잘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실무를 하면서 조금 더 구체적인 기준과 감이 쌓여서, 예전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부분이 있어요.
핵심은 여전히 ubiquitous language 로 이벤트 흐름을 파악하는 거예요.
다만 예전보다 이벤트 간 경계(boundary) 를 정할 때 좀 더 명확한 기준을 씁니다.
단순히 “업무적으로 의미 있는 이벤트”가 아니라
→ “동기와 결과가 완결되는 최소 단위”를 하나의 서브도메인으로 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할 때 트랜잭션이나 데이터 일관성 관리가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과거에는 업무 흐름 중심의 경계를 봤다면,
지금은 여기에 “데이터 소유권”과 “변경 주기” 도 같이 봅니다.
즉 예전에는 '이벤트 플로우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이벤트 + 데이터 소유권 + 변경 주기' 도 살펴서
도메인 간 결합도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업무적으로 분리돼 있어도 데이터가 너무 강하게 묶여 있는 영역을 초기에 구분하기 쉬워요.
요즘은 Event Storming 이후 각 도메인을 Domain Canvas 형태로 구체화합니다.
즉,
도메인의 목적
주요 액터 / 유즈케이스
대표 엔티티
외부 연동 포인트
팀 책임(ownership)
을 한 장에 정리해서 도메인 단위의 책임과 협력 관계를 명확히 해두죠.
이 정도로 답변 드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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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kailis님.
강의가 도메인 분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니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도메인 주도 설계(DDD)와 이벤트 스토밍은 여전히 강력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방법론들은 시간에 따라 진화하고 있지만, 기본 원칙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크게 변화한 점을 몇 가지 짚어보자면:
이벤트 드리븐 아키텍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벤트 스토밍과 잘 어울리며, 시스템이 더 모듈화되고 스케일링 가능한 구조를 지닐 수 있게 해줍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발전으로 인해 도메인 설계 시, 클라우드의 특성을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서비스의 배포와 운영에 대한 고민을 포함합니다.
보안 및 데이터 정책의 변화로 인해 도메인 경계를 설정할 때 데이터의 민감성과 접근 권한 관리에 대한 고려가 증가했습니다.
지식공유자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방법론이나 도구들을 배우고 적용하지만, DDD의 기본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트렌드나 기술이 있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접근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아래 몇 가지 관련 자료를 추천드립니다: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소개 및 개요
- 이벤트 스토밍 개선 사례
저는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고자 지식공유자님의 기존 답변을 참고하여 유사한 답변 링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베타 기능으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어서 질문해 주세요. 곧 지식공유자께서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