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작성
·
77
0
안녕하세요. 좀비님!
좀비님께서는 그간 다양한 앱들을 오랜기간 만들고 운영하셨는데요.
앱을 완성한 후, 배포시에 개발자 커뮤니티나 쓰레드, X, youtube와 같은 플랫폼에 '이런걸 만들었다'라고 공개하는 것의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개인앱을 제작하는 관점에서는 한 명의 유저가 아쉬운 상황에서 무조건 노출을 늘리는게 좋고(이게 아닐까요?), 특히 개인 채널은 굉장히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반면에 분명 단점도 있을 것 같아서요.
좀비님의 정책(?) 혹은 기준이 궁금하고,
혹은 시기별(앱의 성장 주기), 앱의 개수 별 또는 앱의 성향마다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개인 개발자들에게 언제나 큰 영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 3
1
추가로 시기별(앱의 성장 주기), 앱의 개수 별 또는 앱의 성향마다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이해한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다른 차이는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유튜브 영상을 AI로 요약해주는 앱을 만들었다면 스레드나 X와 같은 SNS 보단 Youtube를 통해 홍보하는것이 효율적일테고, 개발자들을 위한 IT, AI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앱 서비스를 만들었다면 위에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개발자 커뮤니티나 쓰레드, X, youtube와 같은 플랫폼에 '이런걸 만들었다'라고 공개하는것이 오히려 득이 될 것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제가 유일하게 SNS에 공개한 서비스가 있는데, https://admob.pro 이죠
이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개인앱으로 수익화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타겟군에 맞다고 판단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어떠한 서비스든 나의 서비스의 목적과 타겟이 일치해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경험하였기에) 허수를 아무리 데리고 와봤자 서비스 수익화 관점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출시하실 서비스에도 최고의 고객이 많이 모이길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1
안녕하세요!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개인적으로 해당 전략은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타겟이 앱을 사용할 사용자와 일치해야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관련 앱을 만들었다면 다이어트, 운동, 건강 관련 커뮤니티나 SNS, YouTube를 운영하고 계신다면 홍보하는 것은 정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개발자 커뮤니티, 독서모임 커뮤니티 SNS와 같은 곳에 홍보한다면 사실상 무의미한 트래픽을 가져오는 꼴이 됩니다.
개발자 커뮤니티의 경우 어떤 앱을 만들었나 궁금해서 다운을 받고 사용해볼 순 있겠지만, 실제 사용자가 될 확률은 낮습니다. 이는 타겟이 맞지 않은 고객을 데려왔기 때문에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런 일시적인 다운로드는 앱 스토어 알고리즘에 혼란을 주거나,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의 경우 eCPM 하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경쟁 상대 등장의 위험성입니다. 특히나 나와 경쟁상대가 있을법한 곳에 노출하게 된다면 카피앱이 우후죽순 생기는 효과도 겪을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된다는 판단이 들면 말이죠.) 따라서 앱 수익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경쟁 상대를 늘리는 결과를 얻게 되거나, 앞서 언급한 무의미한 트래픽으로 인한 각종 지표 왜곡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내가 만든 앱과 유의미한 사용자층 공략을 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앱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커뮤니티나 플랫폼을 선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앱을 홍보하는 것보다는 왜 이러한 앱을 만들었는지, 이전에는 어떠한 불편한점이 있었고 그걸 어떻게 해결 하였는지와 같은 식으로 내용을 공유하거나, 해당 분야의 유용한 정보나 인사이트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앱을 소개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SNS나 YouTube 채널을 운영중이시라면,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여 타겟 사용자층, 자신의 피드 알고리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하거나, 그러한 팔로워들이 충분히 모이도록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발성 홍보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용자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이미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이므로 경쟁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앱을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것의 핵심은 타겟 사용자와의 일치성입니다. 만드신 앱과 타겟이 일치하는지 꼭 확인하시고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노출을 늘리는 것보다는 적절한 곳에 적절한 타이밍에 공개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0
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closerhan님.
앱을 다양한 플랫폼이나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것은 많은 개인 개발자에게 중요한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개를 통해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을 얻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밍 좀비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노출 증가:
피드백 수집:
브랜드 인지도 향상:
경쟁 심화:
부정적 피드백 위험:
앱의 성장 주기:
앱의 개수 및 성향: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질문 링크를 소개드리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고자 지식공유자님의 기존 답변을 참고하여 유사한 답변 링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베타 기능으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어서 질문해 주세요. 곧 지식공유자께서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처음 이 질문의 시작은 좀비님의 SNS 계정을 보다 앱을 런칭하실 때, 런칭한 앱을 알리지 않으셔서 이유가 뭘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분명 런칭 경험도 많으시고, 팔로워 수나 파급력 면에서 충분히 마케팅 효과를 보실 수 있을텐데 적극적으로 알리시지 않는 건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상세히 답변해주신 부분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앱 런칭시 덕분에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앱이든 재화든 마켓에 내놓는 상품이고, 경쟁 환경 속에서 유한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경쟁자를 적절하게 방어하는 전략은 어디서든 동일한 것 같네요.
덕분에 좋은 인사이트 얻었습니다.
좀비님의 앱 생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