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작성
·
207
·
수정됨
0
안녕하세요~!
프로세스 개요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다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아래 링크는 '메모리의 구조 (코드, 데이터, 힙, 스택 영역)' 에 대한 글인데 답변에 달려있었던 링크입니다.
https://all-young.tistory.com/17
힙과 스택에 대한 내용 중 데이터 인출 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힙: 선입선출
스택: 후입선출
그런데 해당 글의 댓글을 보니 '힙영역은 사용자가 메모리를 직접 할당하고 해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논리적으로 "순서가 정해졌다(FIFO)" 라는 말이 과연 성립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고 되어 있다고 하고 영어로 검색하면 완전이중트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떤 말이 맞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2
1
자료구조 관점에서 큐는 선입선출일지모르나
운영체제 컴퓨터 내부 관점에서 언제나 반드시 선입선출이 지켜지지는 않습니다
일례로 바로 뒤에 이어질 스케줄링에서도
'스케줄링 큐'로 프로세스 및 스레드들이 관리되지만
우선순위가 반영되어 저장된 데이터를 인출합니다.
1
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힙(Heap)과 스택(Stack)의 데이터 인출 순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택 영역은 후입선출(Last In, First Out; LIFO)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가장 나중에 스택에 추가된 데이터가 먼저 인출됩니다. 이는 함수 호출과 같은 프로그램의 실행 컨텍스트를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힙 영역에 대한 설명에서 ‘선입선출(First In, First Out; FIFO)‘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힙은 동적 메모리 할당을 위해 사용되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메모리를 할당하고 해제할 수 있습니다. 힙에서 데이터는 스택처럼 엄격한 순서로 관리되지 않으며, 메모리 할당과 해제는 프로그래머의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힙 영역의 메모리 관리 방법은 트리(tree) 구조를 포함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비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을 줄이고, 메모리 파편화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질문에서 언급된 ‘완전이중트리’는 힙 영역의 관리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합니다만, 이는 데이터 인출 순서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힙 영역 내부에서 메모리를 조직화하는 하나의 방법을 의미합니다. 결국, 힙 영역의 메모리 관리는 FIFO, LIFO와 같은 단순한 순서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메모리 할당과 해제 요청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됩니다.
따라서, ‘힙영역은 선입선출’이라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으며, 힙과 스택의 구조와 관리 방법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